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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졸중의 예방
일단 뇌졸중이 발생하면 경미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심각한 후유 장애를 남기기 때문에, 뇌졸중에 대한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이 여러 차례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두통과 현기증, 가벼운 마비증세 등을 느끼면서도 ?일시적인 증상이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지내다가 악화되어 사망하거나 심한 장애가 남는 경우를 흔히 본다. 따라서 중년이후에서 갑작스러운 두통, 현기증, 언어장애, 시야장애, 그리고 운동이나 감각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뇌졸중의 신호가 아닌가를 의심하여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규칙적이고 적절한 식생활 습관이나 운동, 금연, 스트레스 방지,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을 꾸준하게 치료하고 예방한다면 뇌졸중의 발생이나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2. 뇌졸중 환자의 재활
보통 사람들은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라는 말을 혼동하여 사용하고 있다. 물리치료란 재활치료에 속하는 것이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란 물리치료를 포함하여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모든 치료를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
뇌졸중 환자의 재활은 시기적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급성기 재활, 회복기 재활, 그리고 유지기 재활이다.
3. 급성기 재활
일반적으로 과거에는 뇌졸중이 발생하면 의학적으로 안정이 될 때까지는 재활치료를 시작하지 않고 안정이 되고 나서야 재활 치료를 실시한다고 생각하였으나, 최근에는 가능한 빠른 시기에 재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따라서 급성기의 재활은 뇌졸중이 발생하자마자 팔다리의 관절마디가 굳어 뻣뻣해지는 것(관절구축)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이 운동을 해 주어야 한다. 이시기에는 주무르거나 관절 운동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심스럽게 실시한다. 보통 수동적 운동(passive exercise)라고 하는데, 의식이 없고 표현이 불가능한 환자에서 물리적 운동으로 인한 골절, 화상 등을 주의하여야 한다.
4. 회복기 재활
뇌졸중의 회복기에 들면서 담당의사가 환자나 보호자에게 스스로의 운동을 지시하게 되면, 등을 기대고 침대를 세우는 것부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면 침대 옆으로 다리를 내리고 등을 기대지 않은 상태로 앉아 있을 수 있도록 훈련을 한다. 시간이 경과되어 이전의 행동이 익숙해지면 부축을 하고 서는 연습을 한다. 이때에 주의할 점은 마비가 없는 쪽의 팔다리의 운동을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침대에 누워있는 상황에서도 마비가 없는 다리의 무릎을 쭉 피게 하거나 다리를 편 상태에서 위로 들어 올리는 연습을 계속하여 마비되지 않은 쪽 다리의 근력을 키우도록 하여야 한다. 마비가 심할 때에는 재활치료사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뇌졸중 등에 의한 마비가 발생하고 나서 3개월 이내의 기간이 중요하다. 치료 시간이 경과되어도 마비의 회복이 느린 경우에는 다리에 보조기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은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여야 할 것이다. 환자가 서는 것과 균형 잡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면 평행봉을 이용한 보행연습을 실시한다. 처음에는 평행봉 가운데에서 운동을 하며 , 차차 평행봉 밖으로 나가서 네발기구 등의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움직이도록 하며, 체중을 싣는 방법을 배워 연습한다. 마비가 심한 경우에는 잘 쓰는 팔이 마비되었을 때 (즉 오른손잡이가 오른손의 완전마비가 왔을 경우)에는 잘 쓰지 않던 손을 잘 쓰는 손으로 바꾸는 훈련도 실시할 수 있다. 한쪽이 마비된 상황에서 몸을 혼자 돌릴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며, 옷 갈아입기, 식사하기, 이 닦기 등(일상생활동작, Activities of daily living[ADL])의 방법을 가르치고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걷는 법을 배우고 나면 근력과 지구력을 기르기 위해서 운동량을 차차 올려 나가야 한다.
5. 유지기 재활
뇌졸중 환자가 재활의학과를 퇴원하여 집으로 가게 되면,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도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을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아직도 마비가 심한데...”, “도와주지 않으면 어떤 것도 불가능한데...”, “앞으로 얼마나 좋아지고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등의 이런 저런 불안함을 먼저 없애야 한다. 특히 보호자의 입장에서 환자에게 격려하고 재활에 대한 자신감과 협조를 최대한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보호자가 명심하여야 할 것은 마비란 짧은 시간 안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포함해서 많은 시간동안 재활치료를 받았는데, 회복된 상황은 환자나 보호자 자신에게 너무 미미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이 자칫 불안감을 넘어 우울 상태가 되면 환자의 회복에는 큰 장애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결과가 직접 눈에 들어오지 않으며 시간은 오래 걸린다는 사실에 보호자의 힘이 크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이러한 시기에는 재활을 통한 마비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현재 마비의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환자가 성공적으로 재활 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의 자세로 어떤 재활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이 기간동안 환자가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즉 스스로 일상생활동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는지, 집에서 걷기 등의 훈련을 계속하는지, 그리고 재활치료를 하는 동안에 익히고 배운 운동을 집에서 스스로 해보고 있는지 등이 환자의 앞으로의 체력이나 운동능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것이다.
(대한재활의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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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통증, 부종, 관절의 뻣뻣함을 주 증상으로 나타내는 만성 전신성 염증질환으로 관절염이 양측에 대칭적으로 ,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염증이 생기면 혈액순환이 증가하여 열이 나고 빨개지며 수액이 조직으로 퍼져 나가서 붓고 통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에는 관절의 활액막에 염증이 발생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관절 주변의 모든 조직이 침범되어 관절의 손상 및 변형이 생기며 전신의 특정 장기에도 병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과는 매우 다양하나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지는 경우를 반복합니다. 약 15% 정도는 한 번 앓은 후 재발이 없이 완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를 받지 않았을 경우 경과가 불량하여 관절 기능의 장애를 보이고, 더 오래되면 관절 기능의 장애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전 인구 중의 약 1% 정도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3배정도 많이 발생하며, 대개 20∼40 대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원 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기전은 밝혀졌지만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발병기전은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몸의 백혈구가 세균과 자신의 정상 세포를 구분하지 못하고 정상적인 우리 몸, 특히 관절을 공격하여 신체 조직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환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말하는데 여러 가지 자가면역 질환 중에 관절에 주로 병을 일으키는 질환을 류마티스는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이 병의 원인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감염, 호르몬의 이상 등이 추정되고 특히 특이한 체질의 사람에게 특정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감염되어 병을 유발하는 것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증 상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크게 관절 증상과 관절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관절 증상은 매우 다양하나, 보통 수주나 수개월에 걸쳐 관절과 근육에 통증과 경직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주로 손가락과 손목의 관절에 많 이 생기며 팔꿈치, 어깨, 무릎, 발가락과 발목의 관절에도 잘 생깁니다. 보통 3∼4 개의 관절이 동시에 아프기 시작하며, 오른쪽과 왼쪽 모두에 동시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날씨가 흐리거나, 비오는 날에만 악화되다가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더 심해지고 관절이 붓기 시작합니다. 목뼈에도 관절염이 발생되어 뒷목이 뻣뻣하고, 목을 움직일 때 아프고, 뒷머리가 아픈 우도 생깁니다. 심한 경우에는 목뼈가 탈골되어 척수 신경을 눌러 팔, 다리가 저리고, 마비되고, 심한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수술로 목뼈를 고정시켜야 합니다. 관절증상은 손가락에 가장 많이(91%에서 발생) 생기는데 특징적으로 아침강직이란 현상이 생깁니다. 즉, 아침에 깨어나부터 손가락이나 손목을 비롯한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현상입니다. 손가락 마디가 뻣뻣해지고 손이 부어서 손을 쥐었다 폈다를 잘 못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 납니다. 그래서 아침에 도저히 일어나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고 호소합니다. 이 현상은 보통 아침에 1시간 이상 지속되고 질환이 악화될수록 지속시간이 길어져서 질환의 활성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과 경직이 심해져서 관절기능의 손상을 가져오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갖게 됩니다. 더 진행되면 손가락의 중간 마디 (PIP)와 손가락 뿌리 (MCP)의 여러 관절이 빨갛게 붓고, 뜨끈뜨끈해지며, 만지면 아프게 되는 전형적인 관절염이 발생되고 좀 더 진행되면 백조 목 변형 (swan neck deformity)과 단추 모양 변형 (boutonniere deformity)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적인 손가락 변형이 발생됩니다. 손가락 이외에 손목, 무릎, 어깨에도 관절염이 많이 발생하고 1번과 2번 경추 사이에 염증이 생기면 목이 아프고 목을 돌리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관절증상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 날수 있습니다.
1) 전신 증상 -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 질환이므로 환자의 약 2/3에서 피로, 식욕부진, 전신 쇠약, 가벼운 근육통이 발병 초기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감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은 수주에서 수개월 지속되어 진단을 애매하게 만들곤 합니다. 그 후 점차적으로 본격적인 관절통이 발생되기 시작합니다. 일부의 환자에서는 발열, 림프선 종대, 비장 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호흡기계 증상 - 류마티스 흉막염, 간질성 폐 섬유화, 결절성 폐질환, 모세 기관지염, 폐혈관염, 소기도 질환 등의 다양한 폐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심혈관계 증상: 심낭염, 심근염, 부정맥, 관상동맥질환, 말초 혈관염, 말초 신경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 호흡곤란, 부종, 피부 괴사, 신경통 등 여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류마티스 결절 - 피부에 딱딱한 결절이 주로 뒤꿈치의 아킬레스건, 팔꿈치, 뒤 머리 등에 콩알만한 크기부터 크게는 계란만하게 다양한 사이즈의 결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폐, 늑막, 뇌막에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약 20-25%에서 나타나고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이며 심한 관절염을 앓는 환자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고 류마티스 관절염을 잘 치료하면 그 크기가 감소하거나 없어지게 됩니다.
5) 혈액학적 이상 - 빈혈, 혈소판 증가증, 호산구 증가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질병의 활성도에 비례하여 적혈구 침강속도 (ESR)가 증가됩니다.
6) 눈과 침샘 - 눈물샘과 침샘에 염증이 생기고 섬유화되어 눈물과 침이 마르는 안구 건조증과 구강 건조증이 발생될 수 있는데 이를 이차성 쇼그렌 증후군이라 합니다. 이에 따라 결 막염, 각막염 등이 잘 생기고, 소화불량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7) 골다공증 - 류마티스 관절염에 의해 발생되는 염증 반응 물질, 통증에 의한 운동 부족, 치료 약물 (특히, 스테로이드) 등의 여러 원인에 의해 많은 환자에서 골다공증이 발생됩니다. 이로 인해 척추, 고관절, 손목 등에 골절의 위험이 증가되므로 초기부터 적절히 치료를 해야 합니다.
8) 감염 - 건강한 사람에 비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폐렴, 신우신염, 피부 감염 등 세균 감염이 더 잘 발생됩니다.
9) 악성 종양 - 림프종 (lymphoma), 백혈병 등의 발생율이 일반인에 비해 2-3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진 단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은 환자의 병력과 증상, 의사의 진찰소견, 혈액검사, 방사선촬영검사소견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특징적인 환자의 증상으로 아침에 손이 뻣뻣한 조조강직을 동반한 손의 조그만 관절 등의 염증이 양측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증상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것도 중요한 소견이며 관절 주위의 결절도 판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끝의 관절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이러한 특징적인 소견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특히 이병의 초기에는, 조기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혈액검사상 류마토이드 인자라는 단백질이 약 80%에서 양성으로 나타나는데 정상인이나 기타 질환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이 단백질이 검출되었다고 반드시 류마티스 관절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인자가 양성으로 나타나는 경우에 음성인 경우보다 증상이 심하고 특히 수치가 높게 나타나면 관절변형이나 관절외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혈액검사상 ESR이라는 지표는 염증의 정도를 반영하므로 이 병의 활성도를 관찰하는데 유용한 지표가 됩니다. ANA라는 지표도 약 20-30%에서 양성으로 나타나는데 관절외 증상을 나타나는 환자에게서 잘 나타납니다. 방사선 검사상 초기에는 연부조직의 종창 외에 특별한 소견을 보이지 않습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손가락 관절 주변의 국소적 골다공증이 나타나고 , 관절간격의 협소, 뼈의 파괴가 나타납니다.
미국 류마티스학회의 진단기준에 따라 ① 1 시간이상의 조조강직 ② 수부관절염 ③ 3개이상의 관절염 ④ 대칭성관절염 ⑤ 류마 티스 결절 ⑥ 류마티스인자 ⑦ 수부 방사선상 변화중 4개 이상이 해당되며 관절증상이 6주이상 지속되면 류마티스로 진단합니다. 4. 치 료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받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형되고 비틀어진 팔, 다리를 연상하고 좌절, 부정, 분노, 포기등 복잡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병의 중증도가 매우 다양하여 약 15%의 환자는 한번 발병 후 완치되고 대부분의 환자들이 심한 경과를 보이는 것이 아니며 통계적으로 꾸준한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합병증의 발생이 적으므로 환자가 너무 좌절하여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심리적으로 안심시켜 줘야한다. 치료의 목적은 첫째, 통증을 제거하고 둘째, 염증을 완화시키고 셋째,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넷째, 근육과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여 마지막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다양한 종류의 치료 약물이 개발되어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치료에는 환자교육, 물리치료, 작업치료, 약물치료, 정신요법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약물요법은 일반적인 진통소염제, 부신피질호르몬제와 이 병의 경과를 변화시키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 항류마티스제, 면역억제제들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단계적인 치료제 사용이 권장되었으나, 발병 2년 내에 관절의 손상과 변형 등 합병증이 발생하므로 적절한 진통소염제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염증의 활성도가 계속되면 처음부터 항류마티스제 사용이 권장되고 있으며 특히 관절 간격의 협소화나 관절의 손상이 있으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① 소염진통제 -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 매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을 형성하지 못하게 하는 약물로 매우 다양한 제품들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각각의 제품들은 개인마다 치료효과가 다르고 부작용 또한 다르므로 개개인에 맞는 약물을 선택해야하고 환자가 가지고 있는 다른 질병도 약의 선택에 고려되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많은 부작용을 개선시킨 새로운 약물들이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습니다.
② 스테로이드 - 관절통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으나 장기간의 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너무 많고, 질병의 진행을 억제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발생될 수 있는 부작용은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병, 녹내장, 동맥경화, 몸통 비만, 안면 홍조 (얼굴이 빨갛게 변화), 체중 증가, 피부 약화, 피부 반점, 여드름,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장 장애, 부종 (몸이 붓는 현상), 근력 약화, 면역력 약화에 따른 잦은 감염, 우울증, 정신 장애, 식욕 증가, 백내장, 위 궤양, 골절 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용량의 스테로이드 용법이 권유되는데 프레드니솔론 (prednisolone)과 같은 작용 시간이 짧은 약물을 하루 7.5mg 이하로, 오전 8시 전후로 하루 한 번만 투여합니다. 이 저용량 스테로이드 용법은 스테로이드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관절통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을 예방하지는 못하므로 스테로이드를 투여할 때에는 반드시골다공증의 예방이나 치료를 반드시 같이 해야 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단독으로는 근본 치료가 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항류마티스 약물과 같이 치료를 해야 합니다.
③ 항류마티스 약물 -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행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알려진 약물로 항말라리아제 (hydroxychloroquine), 설파살라진 (sulfasalazine), 디페니실아민 (D-penicillamine), 금제제 (gold compounds), 메토트레세이트(MTX) 등이 있습니다. 이런 약물들은 그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고 2-3개월 후에 나타나므로 장기적으로 투여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질병초기부터 사용해야 질병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서 대부분 초기 치료부터 사용됩니다.
④ 면역억제제 - 위에 열거한 약물들로도 치료가 잘 안될 때에는 아자치오프린 (azathioprine),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cyclophosphamide) 등과 같은 강력한 멱역억제제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약효가 강력한 만큼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간기능 이상, 신장기능 이상, 피부 발진, 탈모증, 구내염 (입안이 헐어서 아픈 증상)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으므로 정기적으로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소변 검사 등을 시행하여 부작용이 나타나는지를 관찰해야 합니다.
⑤ 수술 요법 - 관절염이 심하게 진행되어 기형이 발생되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다양한 방법의 수술로 기형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대한재활의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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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질환중 가장 많은 질환중 하나가 알러지성 비염입니다. 항상 감기를 달고 산다고 이야기를 듣는 분들 중에는 실제로는 알러지성 비염환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알러지성 비염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알러지성 비염이란 무엇인가요?
- 알러지성 비염은 몸 바깥으로부터의 어떤 물질(항원)이 몸 안으로 들어올 때 이에 대한 코의 비정상적인 과다한 반응으로 인한 염증현상으로 반복되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을 특징적인 증상으로 하며 최근 환경오염, 생활환경이나 습관의 변화 등으로 점점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 알러지 항원이란?
- 원인 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우리 몸은 여기에 반응을 하는데 어떤 람들에서는 보통 사람들보다 민감하고 심각한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런 현상을 과민 반응이라 하고 이것이 알러지가 생기는 기전입니다. 이때 이 원인물질을 항원이라 하고 여기에는 집먼지진드기나, 꽃가루, 동물털, 바퀴벌레, 곰팡이류나 음식물 등 다양하며 최근에는 먼지진드기가 가장 흔한 항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알러지성 비염은 유전되나요?
- 환자들이 태어날 때부터 어떤 특이한 감수성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알레르기성 체질이 유전될 수 있습니다. 양쪽 부모 중 어느 한쪽이 알레르기 질환을 지닌 경우 약 50%에서, 부모가 모두 알러지 질환을 지닌 경우 약 75%에서 자식에게 알러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알러지성 비염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알러지성 비염은 대부분의 환자 특히 소아 연령층에서는 흔히 말하는 알레르기비염의 4 대 증상(코막힘, 재채기, 수양성 비루, 가려움증)을 보입니다. 그 외에도 후각감퇴,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합병증으로 부비동염이나 중이염, 인두염 등이 동반된 경우 고름 섞인 콧물, 귀고름, 청력감퇴, 목에 무엇인가가 걸린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다른 만성비염의 증상과 임상적으로 잘 구분되지 않을 뿐 아니라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에 대한 노출 이외에도 대기중의 여러 오염물질, 분진, 습도나 기온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일반적인 자극에 의해서도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알러지성 비염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 알러지성 비염은 환자의 병력 청취가 진단에 매우 중요하며 환자의 병력 중에 다음과 같은 병력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째, 가족력 둘째, 여러 가지의 알레르기 증상을 함께 보이는 경우 셋째, 소아기에서부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넷째, 계절적인 변화를 보이는 경우 다섯째, 간헐적, 발작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여섯째, 생활환경의 변화와 연관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등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안을 관찰할때 코 점막이 창백하고 부어 있거나 묽은 콧물을 보이는 것이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그 외 검사법으로 반응성 유무로 원인물질이 무엇인지 알 수있는 피부반응 검사법과 국소반응을 보는 비유발검사법이 있고 그 외에도 혈액내 호산구치, 체내 면역 항체의 일종인 IgE를 검사하여 진단을 하게 됩니다.
◈ 알러지성 비염의 치료가 궁금합니다.
- 알러지성 비염의 치료법에는 크게 회피요법, 약물치료, 수술치료, 면역요법 등이 있으며 이 중 회피요법은 원인 항원을 피부 반응 검사 등을 통하여 찾은 후 노출을 피하여 증상을 훨씬 경감시킬 뿐 아니라 완벽한 회피는 완치에 이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이상적인 치료법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항원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화분계절에는 창문을 닫고 외출시 마스크 착용하고 애완동물을 제거하고 에어콘,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여 항원을 회피하고 카펫, 천커버를 제거 진공 청소기를 이용하여 청소하고 이불, 침대 커버를 자주 교환하고, 뜨거운 물세탁, 에어콘, 환풍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조절하고. 진드기 살충제 사용 등으로 집먼지 진드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원의 완벽한 회피는 실제로는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또 약물치료에는 항히스타민제, 부신 피질호르몬제, 점막 수축제, 부교감신경 차단제, 비만 세포 안정제, 점액 억제제, 코에 뿌리는 국소형 분무 약품 등 많은 종류의 약품들이 있고 각각에 대해서도 수많은 종류의 약물들이 있습니다. 수술 적 요법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점막을 태우거나 코안의 구조물의 성형이 나 제거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외부의 항원에 대한 우리 몸 의 반응상태를 변화시키는 면역요법이 현재 연구되어지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또 개개인에 따 라 적절한 치료법이 다르므로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 알러지성 비염에서 생기는 합병증은 무엇이 있나요?
- 알러지성 비염의 합병증으로는 흔히 축농증이라 하는 부비동염과 삼출성 중이염이 있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알러지성 비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빨리 병원을 찾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한비과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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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아이가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되어 병원에가면 “급성 비염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급성 비염이란 무엇을 말하고 그 치료와 예방하는 방법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급성 비염이란 무엇인가요?
- 코안에 있는 점막에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외부자극에 의하여 갑자기 염증이 일어난 상태로 우리가 보통 감기라고도 알고 있는 병이 코증상을 주로 일으킬 때를 말하는 것으로 그냥 감기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주 흔하게 생기게 되는 병이고 특히 어린아이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외부에서 침입한 균에 대해 저항하는 힘 (소위 면역력이라고하는 힘)이 점점 세지게 되어 감염횟수는 점점 줄어들게 되지만 어른에서도 1년에 한두차례 생길 수 있습니다.
◈ 급성 비염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나요?
- 대개의 경우 박테리아보다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더 흔하며, 주로 rhino 바이러스라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 비염 환자가 재채기, 기침을 하거나 급성 비염 환자와 입맞춤등을 하게 되면 바이러스가 포함된 분비물이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이 때 급성비염이 발생하게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코 안으로 들어 왔다고 하여 모든 경우에서 급성 비염이 생기게되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면역상태나 스트레스, 비타민 결핍정도 또는 기온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급성비염의 주증상중 하나인 콧물은 비점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점액선과 장액선이라 불리는 분비세포로부터의 분비물이 많아져서 코 안에 고이거나 코 바깥쪽으로 흘러나오게 됨으로써 생기는 현상으로, 처음에는 물처럼 잘 흐르는 이른바 수양성 콧물인데 차차 부옇게 흐려지게 되며 세균의 2차 감염으로 황색과 녹색의 농성의 콧물이 됩니다.
◈ 급성 비염의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약 2-3일간의 잠복기를 거치면 본격적으로 급성 비염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개 코에 국한된 건조감, 타는 느낌, 가려움증등과 함께 수양성 또는 화농성의 콧물, 코막힘, 갑자기 나타나는 재채기, 미열등이 동반되며 두통이나 근육통 또는 구토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급성비염의 증상을 시기별로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1기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몸살기운이 돈다고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일 간(약1~3일)의 잠복기를 거친후 처음에는 전신적인 불쾌감, 미열과 오한, 근육통, 식욕감퇴, 두통이 발생하며 갑자기 재채기를 하기도 합니다. ② 2기 ; 주로 코에 대한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로 지속적인 콧물, 코막힘, 냄새 맡는 기능의 감퇴등이 나타납니다. 1기에서 나타났던 여러 증상들은 일부 사라지기도 하나 계속 지속되기도 합니다. ③ 3기 ; 가장 심한 상태이며, 세균에 의한 2차감염으로 합병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즉 축농증, 중이염,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염, 림프선염, 폐렴 등 전신적인 염증상태로 갈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 급성 비염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 1기나 2기인 경우는 주로 환자의 증상에 의하며 전비경검사나 내시경 검사등을 통해 비강내의 충혈이나 수양성, 농성 비루등을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농성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박테리아가 원인인 경우로 균을 키워봐서 원인균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 3기까지 진행되어 합병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축농증으로의 진행여부를 알기 위해 부비동 단순촬영이나 부비동 전산화 단층촬영등의 방사선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고, 폐렴으로의 진행여부를 알기 위해 흉부 단순촬영이나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등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 급성 비염의 치료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적절한 대증요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면 대개 1-2 주일내에 급성 비염은 저절로 사라질 수 있습니다. 미열과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해열 진통제가 사용되거나 콧물을 줄이기 위해 항히스타민제가 사용되며 코막힘을 완화하기 위해 비점막 수축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항생제의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에는 효과가 없지만 대개 의 경우 이차감염이 생길 경우 폐렴이나 뇌막염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적으로 일차적인 항생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약물치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 및 수분의 섭취, 영양공급은 필수적입니다.
◈ 급성 비염은 예방할 수 있나요?
- 급성 비염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급성 비염 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합니다. ② 규칙적인 식사 및 비타민C를 공급합니다. ③ 외출 후에는 손을 자주 씻고, 더러운 손으로 코를 후비거나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④ 실내온도는 따뜻하게 하며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충분히 가습을 합니다. ⑤ 집안에 환자가 있다면 환자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는 마스크의 섬유 사이의 공간보다 크므로 환자 이외의 사람이 착용하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으며, 환 자가 착용을 해야만 재채기할 때 타액에 묻어 마스크의 섬유 사이를 통과할 수 없게 됩니다. ⑥ 잘못된 상식으로 흔히 소주에 고춧가루를 풀어서 마신다거나, 냉수마찰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병의 회복에 별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대한비과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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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위에서 코고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고, 또 그중 많은 분들은 타인의 코골이 때문에 잠을 설치는 등의 괴로운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정상 성인의 45%가 코를 곤다고 하고, 이로 인한 가족이나 타인의 괴로움이나 영향을 생각한다면 실제로 코골이의 파급효과는 어느 전염병 못지 않게 심각할 것입니다. 때문에 여기서는 코골이가 도대체 무엇이고 왜 일어나며 그 영향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 코골이 혹은 수면 무호흡증이란 무엇인가요?
- 우리가 잠을 잘 때에는 인두 및 목젖 근육의 긴장의 감소되는 등의 이유로 숨구멍이 좁아지는데 이때 숨구멍을 통과하는 공기의 주위보다 상대적으로 저기압이 되어 목젖 및 주위 구조물들이 떨려서 생기는 일종의 잡음입니다. 또 수면 무호흡증이란 수면중에 호흡이 정지되었다가 심한 코골이와 함께 다시 숨을 쉬는 것으로 수면 중 수차례 반복되어 수면이 중단되거나 주위 사람을 놀라게 하는 수면 장애 질환입니다. 남자의 4%, 여자의 2%가 수면성 무호흡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코는 왜 골까요?
- 코골이를 해부학적으로 살펴보면 입천장 뒤쪽에 있는 연구개 ,인두 및 혀를 움직이는 근육들의 긴장이 떨어져 늘어져서 숨을 들이마쉴때 이들 구조물들이 숨구멍을 유지하는 것이 실패하여 숨구멍 부분적으로 폐쇄시키고 진동하여 발생합니다. 알코올, 진정제, 수면제, 항경련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일부 약제는 근육들을 더욱 늘어지게 하여 코를 안골던 사람도 술을 마신 후에는 코를 골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코를 고는 사람들은 자세히 살펴 보면 늘어진 혀와 목 근육, 편도가 크던지,목젖이 너무 길던지, 코가 막힌다던지 하는 문제점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이 원인이 되어 코골이를 하게 됩니다
◈ 코골이는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 코골이는 밤에 가족들을 잠 못 자게 하여 가족의 생활을 방해하고 사회 생활에 지장을 주어 심지어는 최근에는 코골이가 이혼 사유로 등장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또 개인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데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코와 목 전체에 걸친 진찰이 필요하며, 코골기가 환자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기 위하여 환자가 잠을 자면서 여러 항목을 검사하는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합니다. 무호흡 환자는 밤마다 30-300회의 호흡폐쇄를 경험할 것이고, 수면시간의 반 이상동안 혈액속의 산소농도가 정상보다 낮게 되어 심장은 온몸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하여 점차적으로 무리하게 운동할 것입니다. 이것은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유발 할 수 있고, 수년이 지난 후 고혈압과 심장비대를 유발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허혈성 심장 질환과 심부전증, 폐성고혈압, 폐성심, 두개압에 증가에 따른 두통과 녹내장,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각성상태로 인한 수면 부족으로 인한 주간 기면, 우울증, 발기 부전, 성욕 감퇴, 위-식도 역류등 수많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코골이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는 크게 위험인자의 제거, 내과적 치료, 수술적 치료 세가지가 있습니다. ① 위험인자의 제거 및 생활 습관의 교정 * 코골이 치료의 첫 단계로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근력을 유지하고, 살을 빼도록 매일 운동하기 * 자기 전에 신경안정제, 수면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복용을 피하기 * 수면 3시간 전의 술 섭취를 피하기 * 수면 3시간 전의 과식을 피하기 * 과로를 피하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갖기 * 똑바로 눕지 말고 옆으로 누워서 자기 * 코골지 않은 사람을 먼저 재우기
② 내과적인 치료 - 호흡반사를 증가시키는 약물들이 사용될 수 있으며, 혀를 앞으로 끌어 내주는 기구와 턱을 앞으로 끌어내 주는 기구가 사용되고 있으나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문제가 됩니다. 환자의 코에 기관을 삽입하여 기도를 확보하는 비강기도 유지법이나 비강기도 양압 호흡기가 있는데 환자는 코 위에 밀착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잠을 자고 마스크는 펌프로 연결되어 압력을 가하여 기도를 확보하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③ 수술적 치료 - 수술적 치료에는 코막힘을 일으키는 알레르기성비염이나 비중격만곡증 등의 치료와 교정수술, 편도 적출술, 아데노이드 절제술, 인두 수술 수면성 무호흡이 다른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으면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경우에는 목에 절개를 가하여 기관에 구멍을 뚫어 기도를 확보하는 기관 절개술까지 다양한 술식이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코를 고는 소아들도 정확한 원인의 진단 후 수술의 적응이 되는 경우에는 건강과 성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편도와 아데노이드 절제술 등의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인두수술의 한 종류인 구개수연구개인두성형술은 늘어진 목과 입천장을 줄여주고 단단하게 고정하여 공기 통로를 확장하는 수술입니다. 레이저 구개인두절제술은 최근에 발전된 형태의 수술로 입원이 필요 없으며, 수술 중 출혈이나 통증이 거의 없는 간단하고 편리한 수술입니다.
(대한비과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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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매란 무엇인가?
- 치매란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뇌의 각종 질환으로 인하여 지적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2. 어떤 증상이있을 때 치매를 의심해야하는가?
- 치매는 다른 병들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치매증상은일반적으로 환자나 보호자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치매환자들이 가지는 초기 증상들을 염두에 두셨다가 조금이라도 의심이되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기억장애 : 전화번호,사람이름을 잊어버립니다. 약속을 잊거나 약 먹는 시간을 놓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물건을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찾을 때가 빈번해집니다.최근 기억에 비하여 아주 젊었을 때나 오래 전에 일어났던 일들을 잘 기억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옛날 일을 잘 기억하기 때문에 기억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2) 언어장애 : 물건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적절한 표현을 찾지 못하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이와 병행해서 읽기,쓰기의 장애도 나타납니다. 3) 시 ·공간능력(공간지각능력):방향감각이떨어지거나 심해지면길을 잃고 헤맬 수 있습니다. 4) 계산력 : 물건을 살 때 돈 계산이 틀리거나 돈 관리 하는데 실수가 잦아집니다. 5) 성격변화,감정변화 : 꼼꼼하고 예민하던 사람이 느긋해 진다거나 말이 많고 사교적이던 사람이 말수가 적어지거나 얼굴표정이 없어지고 집안에만 있기를 좋아 한다던가 매사에 의욕적이던 사람이 흥미를 잃기도 합니다.생각이 단순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할 수 있고 남을 의심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매우 깔끔하던 사람이 세수나 목욕을 게을리 하는 등 개인 위생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건망증과 기억장애와치매와의 관계는?
- 건망증이란 어떤 사실을 잊었더라고 누가 귀띔을 해주면 금방 기억해 내는 현상으로 흔히 정상인에게도 있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기억장애는 귀띔을 해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건망증보다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합니다. 기억장애 외에도 방향감각 저하,판단력저하 등 다른 사고력에도 장애를 보일 때가 있을 때 비로소 치매라고 합니다.단순 기억장애에서 치매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기억장애가 있을 때 반드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기억장애가수개월을 두고 갈수록 심해지거나 다른 판단력이나 사고력의 저하가 동반되었을 때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기억장애와치매의 연관성 을 말씀드리기 위하여 환자 한 분을 소개합니다. 환자는 64세 할머니로서 약 10년 전에 고혈압과 당뇨병을 발견하였으나 불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해 왔다고 합니다.약 3년 전부터 할머니는 어떤 이야기를 한 다음 그 이야기를 한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려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일이 드물었으나 갈수록 빈번해져 1년 전부터는 똑같은 말씀을 반복하시는 할머니를 가족들이 피하게 될 정도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할머니는 물건을 어디에 두고서,두었던 장소를 잊어버려 찾는 일이 많아졌고 돈을 장롱 속에 깊숙이 숨겨놓고 하루종일 찾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일하는 아주머니가 훔쳐갔다고 주장하여 아주머니를 해고한 적도 있었습니다.남을 의심하는 경향 때문에 며느리,손자와 언쟁을 한 적도 있었고 의심의 폭이 커지면서 “나를 죽이려고 내 밥에 독을 넣었다 ”라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6개월 동안 외출하였다가 길을 잃어 경찰이 모셔온 적이 두 번 있었고 기억장애가 심하여 주소가 박힌 목걸이를 걸어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목걸이가 있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노망은 치료가 안 된다고 생각하여 병원을 찾지 않다가 최근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남의 방문을 두드리고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할 때 대답을 해주지 않으면 물건을 던지는 등 난폭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 하여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단층촬영과 뇌동맥촬영을 한 결과 오른쪽 경동맥이 90%가량 좁아져 있었고 왼쪽도 60%가량 좁아져 있었으며 뇌혈관 세동맥(조그만 가지)이 막힌 결과로서 뇌세포의 손상이 매우 심하였습니다. 이 환자의 치매는 혈관성치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할머니가 3년 전,기억장애를 처음 보이기 시작했을 때 병원을 찾았더라면 그 이후에 나타난 심각한 노망증세를 모두 예방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뇌세포는 일단 손상되면 다시 재생하지 않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도 늦게 발견하면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따라서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기억장애는 치매의 초기 상태를 말해줄 수 있습니다.따라서기억장애는 나이가 들면 당연히 있는 것으로 무시하지 말고 병원에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 기억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예방약을 복용하여 치매를 예방하여야 하겠습니다.
4. 치매가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는가?
- 치매를 좀더 자세히 정의하자면 환자가 기억장애, 언어장애,시 ·공간능력의저하,성격 및 감정의 변화, 그밖에 추상적 사고 장애,계산력 저하 등 뇌의 여러 기능이 전반적으로떨어져야만치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뇌의 인지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검사자와 환자가 마주 앉아서 대화도 해보고 환자 분으로 하여금 글씨를 쓰고 그림도 그리게 해 보아야 합니다. 여러 자극을 제시하고 이런 것을 얼마나 잘 기억하는 지도 보아야 합니다.이런검사들을 신경학적 검사 또는 신경심리검사라고합니다.예를 들어 다른 기능은 다 좋으나 기억력만 떨어져 있는 경우는 치매가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또다른 기능은 다 좋은데 언어기능만 소실되면 치매라기 보다는 실어증이라고 해야 옳습니다.따라서이와 같은 신경학적검사와 신경심리검사 / 언어검사는 뇌촬영 (CT,MRI,PET)이나 혈액검사와 함께 치매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5. 치매가 있다면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질병은 무엇인가?
-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한가지 병으로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치매는진단명이 아니라 두통증처럼 일종의 증상이고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 증상이 수없이 많은 것처럼 치매의 원인은 실로 다양 합니다.즉,퇴행성질환 (대표적으로 알쯔하이머병), 뇌혈관 질환 (혈관성치매),대사성질환,내분비 질환, 감염성 질환,중독성 질환,경련성 질환,뇌수두증, 뇌종양등 무수히많습니다.이 중에서 제일 많은 원인은 알쯔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입니다. 이들이 전체 치매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0~90%입니다.
6. 치료 가능한 치매가 있는가?
- 위에 열거한 여러 가지 질환 중 퇴행성 질환을 제외 하고는 치료가 가능하거나 조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치매가 많습니다. 수두증(뇌에 물이 차는 병),뇌 양성종양,갑상선질환, 신경계 감염,비타민 부족증에 의한 치매는 전체 치매의 10~15%를 차지하며 완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많은 혈관성치매의 경우 조기에 발견 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예방이 가능합니다.
7. 알쯔하이머병이란 무엇인가?
- 알쯔하이머 병이란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걸린 병으로 뇌세포들이 하나,둘씩 원인 모르게 죽어가면서 위에 언급한 치매 증상들이 발생하는 병을 말합니다. 아직까지도 왜 뇌세포가 죽어 가는지를 완벽하게 밝히지는 못하였지만 유전자의 이상 때문에 발병한다는 사실이 확실시 되어가고 있습니다.이유전자의 이상 때문에 잘못된 단백질이 만들어지고 이 잘못된 단백질이 사고력을 담당하는 뇌세포를 손상시킴으로써 치매가 발생합니다.과거에는치료제가 전혀 없었는데 다행 스럽게도 최근 여러 약제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일시적이나마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의 진행 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머지않아 증상의 진행을 중지시키는 약물들이 개발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8. 혈관성치매란무엇인가?
- 혈관성치매란 뇌혈관 질환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치매를 말합니다.혈관성치매는 고혈압,당뇨병, 고지질혈증,심장병,흡연,비만을가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그중에서도 고혈압이 가장 무서운 위험 요소입니다.정상적으로 혈관벽은 매우 말랑말랑하고 또한 투명하여 안에 돌아다니는 피가 다 보입니다. 고혈압이 오래 지속되면 혈관벽이,풍선이늘어나는 것처럼 부풀게 됩니다.우리 몸에서는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한 보상작용이 나타납니다.즉,혈관벽의 근육층이 두꺼워지는 것입니다.이런근육층이 혈관 안쪽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결국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됩니다.큰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 금새 눈에 보이는 장애가 나타나지만 매우 작은 혈관이 막히면 손상되는 뇌세포의 양이 소량이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습니다.그러나이런 변화가 누적 되면 결국 치매에 이르게 됩니다. 이와 같은 혈관성치매의 증상은 알쯔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치매의 증상과 일반인이 보기에는 너무나 흡사 합니다.따라서 치매 증상을 보일 때 고칠 수 없는 퇴행성 치매로 단정짓는 것은 금물입니다.이와같은 혈관성치매는 기억장애가 처음으로 나타나는 시기에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혈관성 치매환자의 병력을 자세히 들어보면 몇 년 또는 몇 개월 전에 얼굴이 삐뚤어졌다던가 발음이 나빠졌다던가 한 쪽 팔다리에 약한 마비가 있다가 금방 호전되었던 적이 있습니다.이와같이 가벼운 증상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고혈압,당뇨병, 고지질혈증,심장병,흡연,비만같은 혈관성치매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재발한다는 것입니다. 소량의 뇌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에 어떤 때는 증상이 있기도 하고 어떤 때는 증상이 없습니다.
9. 치매를 예방하려면?
① 고혈압을 치료해야 합니다. ② 당뇨병을 조절해야 합니다. ③ 콜레스테롤을 점검해야 합니다. ④ 절대로 담배를 피우면 안됩니다. ⑤ 심장병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받아야 합니다. ⑥ 비만을 줄여야 합니다. ⑦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⑧ 과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⑨ 머리를 많이 쓰고,적극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⑩ 여성의 경우 폐경기 후에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⑪ 우울증은 치료받고,많이 웃고 밝게 살아야 합니다. ⑫ 성병에 걸리지 말아야 합니다. ⑬ 기억장애/언어장애가있을 때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⑭ 미리미리 노후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대한신경과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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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저리면 “말초혈액순환장애때문이다 ”혹은 “중풍의 초기 증상이다.”라고 지레 짐작하고 미리 겁부터 내는 사람이 많습니다.그렇지만 이것은 잘못된 의학상식으로서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손저림은 매우 드뭅니다.손저림 증상의 대부분은 손목굴증후군(수근관증후군)이라고하는< 국소적인 말초신경병 때문에 발생합니다.
1. 뇌졸중에서 나타나는 손저림의 특징?
● 갑자기 나타납니다. ● 한쪽 손에서만 나타납니다. ● 손바닥과 손등 양쪽에서 다 나타납니다. ● 있다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 입술주위가 저리거나 언어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반신 마비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2 .말초혈액순환장애에서 나타나는 손저림의 특징?
● 손저림 보다는 손가락의 통증이 더 ● 흔한 증상입니다. ● 손 특히 손가락 끝이 찹니다. ● 찬물에 손을 넣으면 손가락 끝이 희게 변합니다. ● 손의 땀 분비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 팔목 부위의 맥박이 약해집니다. ● 실제로는 매우 드문 질병입니다.
3. 손목굴증후군이란 무엇일까요?
- 손의 근육과 바닥쪽 손과 손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손목에서 압박되어서 나타나는 질병 입니다.
4. 손목굴의 해부학적 구조
- 손목굴(터널)은손목의 뼈와 손목 가로인대로 둘러 싸인 통로인데(그림)손가락을움직이는 근육의 힘줄과 함께 손바닥 쪽으로 들어가는 정중신경이 통과합니다.손목굴이원래 좁기 때문에 정중신경이 이 부위에서 쉽게 압박될 수 있습니다.
5. 손목굴증후군 증상의 특징
● 손목굴증후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년 여자에서 흔한 병입니다. ● 갑자기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발병합니다. ● 손바닥 쪽에만 증상이 있고 새끼 손가락이나 손등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 한손만 심하게 저릴 수도 있지만 양손에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 운전 도중이나 높은 곳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집니다. ● 야간에 특히 잠을 잘 때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자다가 저려서 잠에서 깨어나서 손을 주무르거나 털게 됩니다. ● 진행되면 엄지두덩이 근육이 위축되어 납작해져서 원숭이 손처럼 됩니다. ● 엄지 손가락 기능 장애로 젓가락질이 서툴어지고 물건을 잘 떨어뜨립니다. ● 증상은 항상 손에서만 나타납니다.
따라서 혈액순환장애에서 나타나는 손저림증과는 구별하여야 합니다.
6. 손목굴증후군의 원인
● 중년 여성 -과도한 손목 운동 ● 외상 ● 류마치스성 및 골관절염 ● 건염 갑상선기능저하증 유전분증 임산부 당뇨병
7. 도움이 되는 자가진단 방법은?
손목굴증후군은 특징적인 임상 증상 때문에 쉽게 알게 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좀 더 확신할 수 있습니다 ● 손목을 과도히 구부리거나 제끼면 저린 증상이 심해집니다 ● 손바닥을 꼭 쥐거나 손가락을 당기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이 방법은 증상이 심할 때 일시적으로 증상을 경감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8. 손목굴증후군의 진단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 증상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이 가장 중요합니다. ● 신경전도검사 및 근전도검사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혈액이나 소변검사등으로 원인 질환을 규명합니다. ● 방사선검사(M R I혹은 C T )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9. 치료와 예방
● 치료 - 손목굴증후군의 치료는 보존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이 있습니다.보존적 요법은 신경의 손상 이 심하지 않을 때 시도하고 손상이 심하거나 보존적 요법으로 호전되지 않으면 손목굴을 열어주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그러나 구체적인 치료 방법의 선택은 치료 방법의 장단점을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다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보존적 치료 - 손목 휴식 - 약물 요법 - 스프린트등의 보조기 사용 -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 원인 질병에 대한 치료 ● 예방 - 손목터널증후군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나친 손목이나 손 운동을 억제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여서 손목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대한신경과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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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저리면 “말초혈액순환장애때문이다 ”혹은 “중풍의 초기 증상이다.”라고 지레 짐작하고 미리 겁부터 내는 사람이 많습니다.그렇지만 이것은 잘못된 의학상식으로서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손저림은 매우 드뭅니다.손저림 증상의 대부분은 손목굴증후군(수근관증후군)이라고하는< 국소적인 말초신경병 때문에 발생합니다.
1. 뇌졸중에서 나타나는 손저림의 특징?
● 갑자기 나타납니다. ● 한쪽 손에서만 나타납니다. ● 손바닥과 손등 양쪽에서 다 나타납니다. ● 있다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 입술주위가 저리거나 언어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반신 마비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2 .말초혈액순환장애에서 나타나는 손저림의 특징?
● 손저림 보다는 손가락의 통증이 더 ● 흔한 증상입니다. ● 손 특히 손가락 끝이 찹니다. ● 찬물에 손을 넣으면 손가락 끝이 희게 변합니다. ● 손의 땀 분비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 팔목 부위의 맥박이 약해집니다. ● 실제로는 매우 드문 질병입니다.
3. 손목굴증후군이란 무엇일까요?
- 손의 근육과 바닥쪽 손과 손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손목에서 압박되어서 나타나는 질병 입니다.
4. 손목굴의 해부학적 구조
- 손목굴(터널)은손목의 뼈와 손목 가로인대로 둘러 싸인 통로인데(그림)손가락을움직이는 근육의 힘줄과 함께 손바닥 쪽으로 들어가는 정중신경이 통과합니다.손목굴이원래 좁기 때문에 정중신경이 이 부위에서 쉽게 압박될 수 있습니다.
5. 손목굴증후군 증상의 특징
● 손목굴증후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년 여자에서 흔한 병입니다. ● 갑자기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발병합니다. ● 손바닥 쪽에만 증상이 있고 새끼 손가락이나 손등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 한손만 심하게 저릴 수도 있지만 양손에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 운전 도중이나 높은 곳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집니다. ● 야간에 특히 잠을 잘 때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자다가 저려서 잠에서 깨어나서 손을 주무르거나 털게 됩니다. ● 진행되면 엄지두덩이 근육이 위축되어 납작해져서 원숭이 손처럼 됩니다. ● 엄지 손가락 기능 장애로 젓가락질이 서툴어지고 물건을 잘 떨어뜨립니다. ● 증상은 항상 손에서만 나타납니다.
따라서 혈액순환장애에서 나타나는 손저림증과는 구별하여야 합니다.
6. 손목굴증후군의 원인
● 중년 여성 -과도한 손목 운동 ● 외상 ● 류마치스성 및 골관절염 ● 건염 갑상선기능저하증 유전분증 임산부 당뇨병
7. 도움이 되는 자가진단 방법은?
손목굴증후군은 특징적인 임상 증상 때문에 쉽게 알게 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좀 더 확신할 수 있습니다 ● 손목을 과도히 구부리거나 제끼면 저린 증상이 심해집니다 ● 손바닥을 꼭 쥐거나 손가락을 당기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이 방법은 증상이 심할 때 일시적으로 증상을 경감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8. 손목굴증후군의 진단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 증상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이 가장 중요합니다. ● 신경전도검사 및 근전도검사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혈액이나 소변검사등으로 원인 질환을 규명합니다. ● 방사선검사(M R I혹은 C T )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9. 치료와 예방
● 치료 - 손목굴증후군의 치료는 보존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이 있습니다.보존적 요법은 신경의 손상 이 심하지 않을 때 시도하고 손상이 심하거나 보존적 요법으로 호전되지 않으면 손목굴을 열어주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그러나 구체적인 치료 방법의 선택은 치료 방법의 장단점을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다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보존적 치료 - 손목 휴식 - 약물 요법 - 스프린트등의 보조기 사용 -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 원인 질병에 대한 치료 ● 예방 - 손목터널증후군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나친 손목이나 손 운동을 억제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여서 손목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대한신경과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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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통은 아주 흔한 증상입니다.
- 전체 인구의 90%이상은 두통을 경험합니다. 또한 여자 66%,남자 5 7 %는 1년에 적어도 한번 이상 두통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는 통계자료도 있습니다. 두통은 이렇게 흔한 증상이지만 사람들은 자기 혼자만 고통을 받는 것처럼 생각하고 머리 속의 심각한 질병을 떠올리며 고민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온갖 의학 정보가 넘쳐 흘러서 이제는 건강 공포증까지 두통의 원인이 됩니다. 대한신경과학회는 일반인들의 두통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 책자를 만들었습니다.
2. 머리가 아프면 어떤 병을 우선 생각하게 됩니까?
- 머리가 아프면 사람들은 먼저 머리 속에 뇌종양과 같은 좋지 않은 병이 생겼을까봐 걱정하게 됩니다.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흔하지 않습니다. 실제 두통은 수없이 많은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는 하나의 증상으로서 사람들이 걱정하는 뇌질환은 그 원인 중 일부입니다. 따라서 뇌질환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더욱이 최근 의학의 발달로 많은 뇌질환은 치료가 가능합니다. 두통에 대한 지나친 걱정이 오히려 두통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뇌 자체는 통증을 직접 느끼지 못합니다.
- 사람들은 뇌 자체가 통증에 아주 민감할 것으로 생각하고 머리가 아프면 뇌 속에 병이 생겼을 것이라고 미리 짐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 뇌 자체는 통증을 직접 느끼지는 못합니다.
4. 머리에서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머리 부위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는 부위는 뇌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주위 조직입니다. ① 두개골 밖에 있는 피부,동맥,근육,골막 등의 구조 ② 눈,코,귀,부비동 등의 안면 구조 ③ 두개강내 정맥동 및 주위 조직 ④ 뇌저부위의 경뇌막과 여러 동맥 ⑤ 측두동맥과 경막외 뇌막동맥
5. 두통의 원인은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 두 통의 원인은 아주 많아서 현재 3 0 0개 이상 알려져 있습니다.그런데 이 중에는 뇌종양, 뇌혈관질환,뇌염,뇌막염 등 신경과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명백한 기질적 뇌질환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경우를 이차성 두통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기질적인 뇌질환뿐 아니라 감기 등 열을 동반하는 질환이나 약물이나 알콜 등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두통 환자 중에서는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런 것을 일차성 두통 이라고 합니다.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은 진단 및 치료방법과 예후가 다르기 때문에 잘 구별하여야 합니다.
6. 일차성 두통의 종류
- 만성 지속성 혹은 반복성 두통의 가장 흔한 형태는 원인이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는 일차성 두통인데 다음과 같은 두통이 여기에 속합니다. ● 편두통 ● 긴장성 두통 ● 군발 두통 ● 기타 원인 미상의 두통
7. 이차성 두통의 원인
● 외상과 관련된 두통 ● 뇌혈관 질환과 관련된 두통 ● 기질적 뇌질환에 의한 두통 ● 약물과 관련된 두통 ● 감염증과 관련된 두통 ● 내과적 질환과 관련된 두통 ● 안면부 질환과 관련된 두통
8. 두통의 양상만으로는 원인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 두통 환자는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면 의사가 정확한 원인을 찾거나 걱정되는 뇌질환의 여부를 정확하게 알려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두통의 양상은 개개인에 따라서 다르며 매우 복잡하고 다양합니다.따라서 두통 증상만으로 뇌질환에 의한 이차성 두통인지 확실하게 구분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흔히 두통 부위가 부분적이면 그 부위에 질병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편두통과 같은 일차성 두통에서도 국소적인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과는 달리 만성 두통은 이차성 보다는 일차성 두통일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세한 병력과 정확한 진찰로 이차성 두통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조금이라도 뇌질환이 의심되면 C T나 MRI 등 적절한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9. 환자의 두통은 의사의 골칫거리 입니다.
- 두통 환자는 의사의 골칫거리입니다. 우선 일차성 두통인지 이차성 두통인지를 구별하여야 하고 이차성 두통이 의심되면 원인질환이 무엇인지 추정하고 이를 찾기 위한 최선의 검사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차성 두통이라고 생각하고 검사를 미루다가 후에 여러 종류의 뇌출혈,뇌기생충질환,뇌종양 등의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어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은 후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차성 두통 중 뇌막염의 경우에는 C T나 M R I에서 이상 소견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 지주막하 출혈의 경우도 C T나 M R I에서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이런 경우에는 뇌척수액 검사나 뇌동맥 촬영을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검출되지 않는 일차성 두통에서는 증상만으로 어떤 유형의 두통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두통은 의사의 두통거리입니다.
10. 위험한 기질성 뇌질환을 의심 하게 하는 두통
●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이 갑자기 시작될 때 (이렇게 아프기는 처음이다.망치로맞은 듯하다.) ● 두통이 수일이나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지는 경우 ● 과로,긴장,기침,용변 후 또는 성행위 후에 두통이 나타나는 경우 ● 5 0세 이후에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되었을 때 ●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경우
11. 만성 반복적 두통의 대명사 - 편두통
● 머리의 한쪽 편만 아프다고 모두 편두통은 아닙니다. ● 편두통의 치료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 편두통의 특성 -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발작성 두통 - 두통 발작 사이에는 증상이 없음 - 두통이 시작되면 4시간~7 2시간 지속됨 - 맥박이 뛰듯이 욱신거리게 아픔 - 주로 머리 한쪽에 치우쳐 두통이 나타남 - 구역,구토,빛이나 소리에 대한 과민반응이 동반될 수도 있음 - 행동이상,졸림,의식소실,기억력감소 - 발열과 구토 - 운동,감각 이상 증상 - 시력장애,둘로 보임 - 보행장애,균형감 상실
12. 만성 지속성 두통의 대명사 - 긴장성 두통
● 긴장성 두통의 특성 - 스트레스나 정신적 긴장에 의해 유발됨 - 후두부나 목 뒤쪽이 뻣뻣하고 당기며 ● 무거운 느낌이 지속됨 - 오전보다 오후에 증상이 더 심해짐 - 수주에서 수년 이상 같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흔함 ● 편두통과 이차성 두통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 진통제 남용은 두통을 오히려 악화시키므로 신경과 전문의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두 통의 원인에는 신경계 질환 이외에도 여러 분야의 질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기술한 것과 같이 두통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는 의사는 신경과 전문의입니다.
(대한신경과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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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행성 결막염의 원인은?
유행성 결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는 눈병으로 원인 이 되는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유행성각결막염,인두결막 열,급성출혈결막염(일명:아폴로눈병)등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유행성 결막염 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유 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며 직접적인 신체접촉,매개물,수영장을 통해서 전염되는데 전염성이 아주 높습니다.과거에는 여름에만 주로 유행하였는데,최 근에는 연중 내내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인두결막열은 어린아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직접적인 신체접촉 이외에 도 감기와 마찬가지로 호흡기를 통하여 전염합니다.급성출 혈결막염은 1 9 6 9년 아폴로 1 1호 우주선이 달에 착륙하던 해 에 처음으로 발생하였으며,이 해에 전 세계적으로 대 유행 을 하여 “아폴로 눈병 ”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드물게 발생합니다.유행성각결막염과마찬가지로 직접적인 신체접촉,매개물,수영장을 통해서 전염되며 전염성이 아 주 높습니다.
2.유행성 결막염의 증상은?
원인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유행성각결막염은 잠복기 가 1주일 정도이며,대부분 두 눈에서 발생합니다.처음에는 한쪽 눈에 증상이 나타나고,며칠 후 다른 쪽 눈에도 증상 이 나타나는데,두 번째 눈의 증상이 처음 발병한 눈보다 증상이 덜합니다.눈물,충혈,이물감,눈부심,시력저하등의 증상이 생기며,귀 앞쪽과 턱 밑에 림프선이 커지기도 합니 다.증상 시작 후 3 ~4일 이후에 각막(검은 동자)에 염증이 생기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각막염에 의해 각막에 뿌옇 게 혼탁이 생기면 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각막혼탁은 대 부분 몇 달 이내에 저절로 없어지지만 수 년 이상 없어지 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인두결막열은 주로 아 이들에게서 발생하며,급성결막염과 인두염(목감기)이 같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림프선이 붓고 열이 나게 됩니다. 결막염은 대개 한쪽 눈에서만 나타나며 콧물,가래 등의 분 비물에 의해 전염되며 유행성각결막염에 비해 비교적 가벼 운 경과를 가지게 됩니다.급성출혈결막염은 발병 후 2 4시 간 이내에 결막(환자)에 작은 출혈이 생기면서 점점 커져 서 결막출혈의 양상을 나타내며 다른 증상은 유행성각결막 염과 비슷한데,회복기간이보다 짧습니다.
3. 유행성 결막염의 치료는?
현재까지는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특효약이 없기 때문에,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주된 치료입니다.2차적인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항생제 를 사용하고,증상이 심할 때는 냉찜질 또는 온찜질,혈관 수축제,소염제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고,결막에 심한 상 처가 남거나 안구와 눈꺼풀이 들어 붙는 합병증이 발생 할 것 같은 경우에는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대부 분의 환자는 급성출혈결막염은 2 ~3주,유행성각결막염은 3 ~4주 이내에 특별한 합병증 없이 치료됩니다.세균,곰 팡이,헤르페스바이러스 등에 의한 결막염 또는 각막염이 나 포도막염 등과 같이 눈에 심각한 합병증 및 후유증을 초래하는 질환도 유행성 결막염과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 날 수 있는데,이 경우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 으면 실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유행성 결막염 으로 생각되는 경우에도 모든 환자들은 반드시 안과의사 의 진찰을 받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유행성 결막염은 예방이 중요
유행성 결막염은 아주 쉽게 전염이 되기 때문에 주위 사 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발병 후 약 2주 동안은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환자가 사용하는 물건(수건,컵 등)은 다른 사 람이 같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환자가 사용하는 물건 은 가능한 한 끓이거나 삶아서 소독하며,환자를 포함하 여 모든 가족은 가급적 눈을 만지지 말고 만진 전 ·후에 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유행 성 결막염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수영장 물을 통해서 아 주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수영장 출입을 삼가해야 합니다.
(대한안과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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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은 가장 흔한 관절염으로 방사선 촬영상의 변화와 특징적인 증상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는데 방사선 검사상 가장 많이 침범되는 관절은 손가락 끝 관절이고 슬관절, 고관절순으로 흔히 발병합니다. 손가락 관절염은 대개 증상이 없지만 슬관절, 고관절염은 대개 증상을 나타냅니다. 어깨, 팔꿈치, 손목의 관절은 대개 발병하지 않습니다. 관절염 초기에는 관절연골이 손상된 후 점차 진행되어 뼈의 손상 및 변화를 초래합니다. 관절염시 통증의 원인으로는 관절자체의 통증, 즉 골내압의 증가로 골막신경의 자극, 연골하골의 미세골절에 의한 뼈 신경의 자극, 관절내압의 증가에 의한 활액막 신경의 자극과 그 외에 건초염, 점액낭염, 근육통등 관절 주변 조직의 자극에 의하여 통증이 나타납니다.
1. 원인 및 위험인자
이전에는 단순히 노화에 따른 관절의 퇴행변화와 여기에 무리한 하중 부하가 원인으로 생각하였으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전적 경향, 호르몬의 영향, 관절의 모양, 노화 현상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① 나이 : 나이는 가장 확실한 위험인자로 남자는 50세, 여자는 40세이후 증상을 동반한 퇴행성관절염의 발병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55세 이상에서는 약 80%에서 엑스레 이 이상 퇴행성 소견을 보이고 그중 1/4에서 즉 20%에서 관절염 증상을 보입니다. ② 여자 : 특히 손가락, 슬관절염의 발생이 여자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고관절염은 남자에게 서 많이 나타납니다. ③ 비만 : 여자의 슬관절염과는 상관관계가 높으나, 고관절염과는 상관관계가 낮고, 손가락 관절염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④ 직업 : 반복적으로 특정 관절을 사용하는 경우 발병률이 증가하지만, 적은 충격을 반복적 으로 주는 레크레이션이나 조깅등은 관절염 발병을 증가시키지 않습니다. ⑤ 외상 : 외상에 의하여 인대나 연골 손상이 발생한 경우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이 증가 합니다.
2. 증상 및 증후
① 관절통 : 초기에는 활동 시, 특히 계단을 내려올 때 슬관절의 통증이 나타나고 쉬면 나아 지는데 더 악화되면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관절 속에서 연골 또는 골편이 관절 사이에 끼이면 가끔 관절이 걸리거나 갑자기 힘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② 관절강직 :아침이나 오래 쉬고 있다가 움직일 때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오는데 활동을 하면 나아지고 대개 30분을 넘지 않습니다. ③ 압통 :관절면을 누르면 통증이 나타나는데 특히 내측 관절면에 많이 나타납니다. ④ 관절의 비후, 잡음, 부종, 관절가동범위 감소가 관찰됩니다. ⑤ 방사선적 변화 : 초기에는 특이한 소견이 없으나 점차 연골하골 경화, 낭종, 관절 간격의 감소, 골극이 나타납니다.
3. 감별진단
① 관절의 운동이나 관절면의 압박으로 환자의 통증이 재현되지 않는 경우에는 관절주변의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점액낭염, 건초염, 근막통 증후군을 감별 진단해야 하고 특히 슬관절 통증은 주변 근육의 근막통증후군으로 많이 발생하므로 세밀한 진찰이 필요 합니다. ② 손목, 팔꿈치, 어깨, 발목 등 퇴행성관절염이 흔히 발생하지 않는 부위의 관절염은 반드시 류마티스관절염을 감별해야 합니다. ③ 관절의 발적, 열이 있는 경우는 세균감염, 통풍을 감별진단 합니다. ④ 체중감소, 피로, 전신미열, 식욕부진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는 류마티스성 다발성근육 통, 류마티스관절염, 루프스, 패혈증, 암등을 감별진단 해야 합니다.
4. 치 료
현재 관절염 자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약물은 없기 때문에 치료의 목적은 통증을 경감하고, 생활을 질을 향상시키고, 기능적 독립성의 유지하는 것입니다.
① 체중감소 및 운동 : 체중감소는 체중을 받는 관절에 물리적 하중을 감소 시켜 통증 감소 에 매우 중요하며 특히 슬관절염에서 체중 감소는 필수적입니다. 관절의 통합성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관절에 체중 부하와 운동성 유지가 필수적이며 관절염이 발생하면 관절 주변 근육 특히 대퇴 사두근의 근력 감소와 근위축이 동반되고 사두근의 약화는 관절 부담을 증가시켜 관절염을 악화시키므로 관절염의 관리에 있어 운동 치료는 매우 중요 합니다. 운동의 종류는 기본적으로 관절 주변 근육에 힘을 주고 있다가 빼는 등척성, 운동과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한 스트레칭운동을 기본으로 하고 가볍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관절에 무리한 하중이 가해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운동의 강도는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지 않거나 운동 시 통증이 있다가 운동 후 곧 사라지는 정도의 강도로 합니다. 간혹 잘 유지되던 관절염이 한번 무리하게 걸은 후 붓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를 볼 수 있습니다.
② 진통소염제 : 염증이 없이 관절통만 있는 초기에는 단순한 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사용되고 좀더 진행되어 염증이 동반된 관절통에는 진통소염제가 사용됩니다. 거의 모든 진통소염제는 위장장애, 신장애, 혈액응고장애 등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고 관절염에는 장기간 약물이 사용되고, 대부분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 사용되므로 부작용 발생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며 사용하여야 합니다. 특히, 60세 이상, 궤양의 병력, 3개월 이상의 투약이 예견되는 경우, 스테로이드가 같이 복용되거나 고용량이 사용되는 경우는 미소프로스톨 (misoprosotol) 200ug 이나 오메프라졸(omeprazole)을 병용 투여하여 위궤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선택적 COX-2(cyclooxygenase-2)를 억제하여 위와 신장의 부작용을 줄인 약제들 이 시판되고 있으나 아직 장기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없습니다.
③ 스테로이드 : 염증이 심하지 않은 퇴행성관절염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활액막염 이 심하여 관절내 종창을 동반한 급성 악화가 진통소염제로 조절되지 않으면서 환자가 관절내 주사를 싫어하는 경우, 진통소염제로 관절의 염증과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등 이 제제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 이 때에는 단기간, 최소량이 사용될 수 있는데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하여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④ 관절내 주사법 : 관절의 부종이나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 스테로이드의 관절내 주사가 사용 될 수 있는데 관절내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고 1년에 3-4회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4회 이상의 주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에 관절액과 유사한 성분을 갖는 하이알우론산 주사제가 개발되어 관절내연골파괴 억제, 소염작용, 윤활작용, 관절내 환경의 양호화등의 작용기전을 바탕으 로 1주에 1회씩 5회 주사요법으로 사용되는데 그 작용 기전이 완전히 증명 된 것은 아니 며 약 60% 환자에게 효과가 있어서 약 6개월간 통증을 경감시킵니다.
⑤ 관절주위 주사법 : 관절 주변 조직의 병변에 의한 경우에 관절염에 의한 통증으로 오인 될 수 있으므로 세밀한 감별진단에 따라 관절 주변의 건, 인대, 점액낭, 근육에 주사하여 관절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⑥ 수술 : 기능과 관절의 가동성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관절, 가만히 있어도 특히 밤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수술을 고려 할 수 있습니다. 수술방법은 다양한데 환자의 나이, 전신상태, 관절염의 정도 및 부위, 인대의 안정성, 관절의 변형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수술방법으로 관절세척, 유리체 제거, 활막제거, 반월판연골 제거 또는 성형, 뼈돌기 제거, 슬개골 정열, 관절연골 성형술, 절골술, 슬관절부분치환술, 슬관절전치환술이 있습니다.
(대한재활의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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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 인
오십견은 어깨 부위의 노화나 부상 또는 원인 모르게 오는 가벼운 견비통 등으로 서서히 통증의 강도가 심해지면서 운동의 제한을 유발하는 경우를 일컬어 부르는 말로 발병 연령은 30대 이상으로 다양하며 특히 50대에 잘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 불려진다. 발병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주로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 주위의 인대나 관절낭 등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고 그 밖에 어깨 근육통이나 수술 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도 발생되며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밖에 당뇨병이나 목 디스크 등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2. 증 상
초기에는 어깨 움직임은 이상이 없고 단지 통증만 있다가 차차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어 일상생활, 특히 옷을 입고 벗기가 어려워 지고 길을 가다가도 팔을 부딪히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더 진행되면 야간에 통증이 심해져 통증이 있는 쪽으로 돌아 눕지 못하는 등 수면장애까지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어깨 주변 근육은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며 동시에 근육이 뭉치는 현상이 와서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이 때문에 관절은 더욱 움직이지 못하는 악순환을 하게 된다. 통증이 심해질수록 목과 손가락 쪽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3.진단 및 검사
이학적 검사 관절의 운동범위, 근력의 측정 및 압통역치를 측정하여 의심이 되는 원인을 찾는다. 단순방사선 검사 x-선 검사에서는 어깨관절에 석회 침착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정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x-선 검사는 오십견을 진단하기 위해서 보다는 다른 질병을 감별진단 하기 위한 것인데, 어깨관절의 연골 손실이나 골절, 탈구 등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관절조영술 관절내에 x-선 조영제를 넣고 사진을 찍는 방법으로 관절낭이 쪼그라들어 충분한 양의 조영제가 관절에 차지 않는 것으로 진단하는 방법이다. 기타검사 관절경 검사, 자기공명영상검사 및 근전도 검사를 필요에 따라 시행하기도 한다.
4. 치 료
① 재활의학적 치료
<물리치료> 주로 통증치료 및 어깨 관절 주변조직의 신장도를 증가 시킬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치료를 시행한다. - 온열치료 통증을 감소시키고 연부조직의 신장력을 증가시키는데 주로 사용한다.
- 냉치료 특히 급성기의 염증과 부종에 대한 통증이 있을 때 효과적이며 운동 치료 전.후 사용하여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 전기자극치료 통증을 완화할 목적 및 근육의 재교육에 많이 사용한다.
- 초음파치료 주로 어깨관절의 관절낭과 같이 관절 깊숙히 열을 침투시켜 염증을 없애고 심부조직을 신전시켜 운동성을 항상 시킨다.
- 운동치료 오십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법으로 물리치료로 통증이 감소되고 긴장된 근육이 풀려 관잘의 운동범위가 한결 증가했을 때 시행하여 관절운동범위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으로 다움과 같은 운동을 시행한다. 능동운동: 환자 스스로 힘을 뺀 상태에서 팔의 무게로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시계추 운동을 포함하여 봉을 이용하는 봉체조 및 수건을 이용하는 수건체조를 교육에 따라서 시행한다. 그러나 통증이 생길 정도로 과도한 운동은 병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수동운동: 치료사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강도와 방향으로 운동 시키며, 크게 관절운동과 근육이나 인대 등 주변 조직을 풀어주기 위해 사용한다. <신경 차단술> 어깨 관절에 혈액 순환을 돕고 굳어진 어깨관절을 풀어주기 위하여 성상신경차단술, 견갑상신경차단술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관절 수압팽창술> 어깨 관절내에 다량의 생리식염주, 인공관절액 및 국소마취제를 혼합하여 주사하는 방법으로 유착된 관절낭을 수압으로 팽창시켜 관절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이다.
② 수술적 치료 통증과 관절의 제한이 재활의학적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거나 관절에 퇴행성 변화들이 생긴 경우 관절경 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모든 치료법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조기에 원인을 찾아 치료하여 관절낭과 근육이 굳지않게 예방하는 것입니다.
(대한재활의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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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 있는 칼슘과 무기질이 빠져나가서 뼈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특정한 질병에 이환 되었을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1. 원 인
골다공증은 골형성과 골흡수가 정상인의 경우에는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골형성과 골흡수의 균형이 깨질 경우 나타납니다. 흔하게는 폐경 후 나타나는 I형과 노인성으로 나타나는 II형이 있습니다. 폐경 후 나타나는 경우는 갑자기 여성호르몬의 양이 감소하여 골형이 잘 안되고 골흡수가 증가하여 결국 골다공증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II형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골밀도가 점차로 떨어져서 나타납니다. 그밖에 대사질환이나 결체조직질환, 장기간 침상 안정시, 약물복용들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증 상
골다공증에 의한 흔한 증상으로는 등배부에 비교적 심하지 않은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때로는 압박골적이 발생되어 척추후만증, 키가 줄어들거나, 척추와 손목, 대퇴골의 골절이 나타납니다. 척추에 압박골절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양 옆구리가 같이 결리는 양상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진 단
골밀도를 측정함으로서 간단하게 진단 가능합니다. 골밀도 측정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여 흡수되는 정도를 알아보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동반된 질환의 유무와, 영양상태, 간 및 신장의 건강상태 등 전신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4. 치 료
골다공증 및 압박골절은 발병 후 치료보다 사전에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골밀도는 청소년기와 20대 초반까지는 일정정도 상승을 이루지만 그 이후에는 여하간의 치료법을 사용하여도 골밀도의 상승을 일으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 충분한 칼슘의 섭취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인 치료로는 여성호르몬, 칼슘복용, VitD 복용, 플루오라이드, 에티드로네이드 등의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그밖에 운동으로서 약해진 근력을 보강해야 하며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낙상에 대한 방지 등에 유의해야합니다. 그렇지만 개개인의 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고려 하에서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한재활의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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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근 우리나라 생활 수준 향상과 비례하여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기회가 증가하면서 간질환 특히 자각 증상이 별로 없는 사람에서의 지방간의 발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B형이나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의 증거가 없고 초음파 검사상 간의 밝기가 증가되어 있으며 간기능이 정상 혹은 경미한 이상을 보이는 경우 지방간이라고 진단받고 소화기내과 외래를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 질환에 관한 일반인의 관심이 증가하는 것과 비례하여 잘못된 상식이나 오해도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2. 지방간의 정의
간 세포 내에 중성지방이 쌓여 간이 비대해진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간 조직검사를 해야 정확히 알 수 있으나 초음파나 CT와 같은 영상 검사로도 어느정도 짐작할 수는 있겠습니다. 간세포의 지방 침착과 더불어 간에 염증이 생기고 간세포가 파괴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를 지방간염이라고 합니다.
3. 지방간의 원인
지방간의 흔한 원인으로는 알코올, 당뇨, 비만, 장기간의 경정맥 영양공급 등이 있습니다. 만성 음주는 서구에서 가장 흔한 지방간의 원인으로 지방 침착의 정도는 알코올 섭취의 기간 및 섭취량과 비례합니다. 성인 당뇨 환자, 특히 비만하고 당뇨조절이 잘 안되고 있는 경우에는 종종 지방간이 동반됩니다. 비만은 간의 지방 침착과 흔히 연관되며 체중을 줄이면 지방 침착도 감소됩니다. 장기간 경정맥 영양 공급을 받는 환자의 경우에도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지방간의 임상상
지방간의 증상과 증후는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정도와 속도 그리고 환자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질환에 따라 좌우됨니다. 만성적인 지방간을 가진 비만한 환자, 혹은 당뇨 환자는 보통 증상이 없으며 진찰시 부어있는 간 부위에 약한 통증이 있을 뿐입니다. 이들의 간기능 검사는 대개 정상이거나 알칼리인산화효소나 아미노산전이효소(GOT, GPT) 의 약한 상승이 관찰됩니다. 경정맥 영양공급 환자에서 지방이 빠른 속도로 침착되면 간을 싸고 있는 피막이 당겨져서 심한 압통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술을 과음한 후에 생긴 급성 지방간의 경우에도 오른쪽 갈비뼈 밑 부위의 통증과 더불어 혈액 검사상 담즙 정체의 소견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일반적으로 그 원인만 교정해 주면 양성의 임상 경과를 밟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에서는 심각한 섬유화와 간경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비하여 경과가 좋지 않은 경향을 보이며 특히 계속하여 음주를 하는 경우에는 간염, 간경변증을 거쳐 간암에 이를 확률이 높습니다.
5. 지방간의 진단
만성 음주력, 당뇨, 비만 등의 소인을 가진 환자에서 경미한 간 기능 이상이 관찰되고 진찰시 전반적으로 부어있는 간이 촉진되면 지방간의 진단을 시사합니다. 초음파나 CT, MRI와 같은 영상가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GOT/GPT의 높은 상승은 간의 염증 , 즉 지방간염과 흔히 연관됩니다. GOT치가 GPT치보다 두 배이상 상승되면 알코올성 간질환을 시사합니다.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간 조직 검사를 통하여 간 세포내 지방의 증가와 원인 질환을 확인할 수 있으나 흔히 시행되지는 않습니다.
6. 지방간의 치료
지방간 자체의 특효약은 없습니다. 보통 지방간은 금주, 당뇨 조절, 체중 감소 등으로 지방간의 원인을 교정하면 자연히 회복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끊고 적절한 영양 공급을 하면 4주에서 8주후면 회복됩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마시는 술의 종류와는 무관하며 섭취한 알코올의 양과 비례하여 악화되므로 철저한 금주가 강력히 요구됩니다. 경정맥 영양공급에 의한 지방간의 경우에도 경정맥 영양공급을 중지하면 2주후면 회복이 됩니다. 물론 술을 끊고 체중을 줄인다는 것이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꼭 필요한, 그리고 유일한 치료입니다.
(대한간학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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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외래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50대 후반의 환자분께서 동창회를 갔다가 온 후 "오랜만에 모인 동창회임에도 불구하고 삼사십대에 술 잘 마시고 호탕하다고 소문난 친구들은 모두 요즈음 간이 안좋다고 말하며 주스만 마시고 있었다" 고 말씀하시며 "젊어서 조금만 절제하였더라면 좋았을 걸"하고 후회를 하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의 빈도
B형 또는 C형 간염이 만성 간질환 원인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알코올성 간질환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나 임상에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를 종종 볼 수 있으며 바이러스성 간염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시행되고 있어 점차로 알코올성 간염의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회식이나 모임이 있을 때면 음주를 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고 사업을 하거나 직장생활의 성공을 위해서는 술을 자주 그리고 많이 먹을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하므로 술 소비량이 세계 5위에 해당할 정도 입니다. 따라서, 미국이나 유럽과 마찬가지로 알코올성 간질환이 전체 만성 간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되는 시기가 곧 도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코올 섭취량과 간질환
알코올성 간질환은 환자의 임상증상과 조직소견에 따라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증으로 크게 나눌 수 있고 음주량과 음주기간이 가장 중요한 발생요소입니다. 적당한 음주는 간경변증이나 간암 발생을 초래하지 않으나, 과도한 음주는 알코올성 간질환을 야기하여 대개 하루 60-80 g의 알코올을 10년정도 마실 때 발생합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의 발생과 술의 종류와는 무관하므로 비싸거나 고급양주를 드신다고 간의 손상이 덜 오지는 않습니다. 소주 2홉 1병은 360 ml 이며 25도이므로(전체 술 부피중 알코올이 차지하는 부피가 25% 임을 의미), 360 X 0.25 X 0.8(알코올 1 ml의 무게가 0.8 g임) = 72 g의 알코올이 소주 1병에 들어 있어 매일 소주 1병 정도를 10년 이상 마시면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 150 g이상의 알코올을 마시는 사람을 알코올 의존자로 정의하고 있으므로 하루에 소주 2병이상을 드시는 분은 알코올 의존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흔히 마시는 주류의 알코올 농도를 알아보면 맥주는 4.5%, 포도주는 10%, 청하는 14%, 문배주 또는 일반양주가 40%, 보드카나 마오타이가 60% 정도 입니다.
상습 음주자의 90%이상이 알코올성 지방간 소견을 보이지만 흥미로운 것은 상당량의 음주를 하여도 알코올성 간염은 10-35%, 알코올성 간경변증은 8-20%에서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의 발생은 알코올의 섭취량과 기간 이외에도 성별, 영양상태, 간염의 동반유무, 비만 등과 연관이 있으며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유전적인 변이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즉, 여성의 경우 체구가 작아 체내수분이 적고 지방이 많아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알코올에 더 취약한 것으로 생각되며 C형 바이러스성 간염환자는 음주시 더욱 많은 손상을 받게 됩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의 기전과 임상상
술이란 알코올을 1% 이상 함유한 음료로서 매우 높은 열량을 갖지만 영양학적으로 중요한 성분은 없으며 섭취한 알코올은 대부분 간에서 90%이상이 대사됩니다. 간의 재생능력은 매우 커서 정상간의 70-80%를 절제하여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지속된 과음은 간세포의 파괴속도를 재생속도보다 빠르게 하므로 회복이 불가능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중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생성되며 이것이 간세포의 손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알코올의 대사과정중 지방산이 많이 만들어지므로 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임상증상과 검사소견의 이상이 경미하고 임상경과가 그리 나쁘지 않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알코올의 과다섭취로 인한 위염과 췌장염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염의 단계가 되면 무증상에서부터 간부전에 의한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상을 보여주며 알코올성 간염환자의 약 40%는 알코올성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는데 알코올성 간경변증의 경우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경변증 보다 예후가 불량하여 구미(??에서는 말기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50%가 알코올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한 알코올성 간염이나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복수가 차거나 비장이 커지며 상체에 작은 적색반점이 생길 수 있으며 과도한 알코올 남용으로 인해 영양결핍소견을 보이고 체내 호르몬의 변화가 유발되어 남성임에도 유방이 부풀어 오르는 여성형 유방을 볼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단
충분한 음주력을 가진 환자가 간기능의 이상을 보이며, 알코올 이외에 간질환을 초래할 수 있는 다른 원인이 없는 경우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단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및 영상진단이 도움이 될 수 있고 간손상이 상당히 진행되지 않았다면 금주후 증상 및 검사소견이 호전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일부의 환자에서는 간질환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방침을 정하기 위해 간조직생검을 하기도 합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의 치료
알코올성 간질환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단주로 알코올성 지방간인 경우 금주만으로 호전될 수 있으며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 요건입니다. 알코올성 간염환자가 계속해서 음주를 하는 경우 약 40%에서 알코올성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는 데 반해 금주를 하면 약 30%정도에서는 정상적인 간상태로 회복되며 간경변증으로의 이행율도 현저히 감소하게 됨을 물론 간경변증의 합병증 발생도 줄어 듭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자의 대부분은 영양결핍이 나타나므로 충분한 단백질과 칼로리 공급이 권장됩니다. 이외에 심한 알코올성 간염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원인은 감염증으로 감염증의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더욱 악화가 되는 경우에는 간이식술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대한간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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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증이란 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염, 경화성 담도염 등의 여러 원인으로 인해 간이 섬유화가 되고 굳어지며, 간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식도 정맥류 출혈, 복수, 간성혼수 및 간부전증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하나의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이 굳어지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 "제2의 심장" 이라 할 만큼 우리 몸에서 각종 대사작용을 담당하고, 혈액양의 변화에 따라 스폰지처럼 쿠션(cushion)역할을 하기도 하며, 또 중요한 면역기능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역할을 하는 간이 굳어져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많은 합병증이 생기게 됩니다. 초기에는 간의 보상능력이 크기 때문에 간 기능지표는 흔히 정상으로 유지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2차적인 합병증(복수, 정맥류, 간성혼수)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예가 많으므로 그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간경변증을 가진 환자에서 간암 발생율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간암을 발견하도록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간이 굳어지면 어떠한 증상을 보입니까 ?
증상은 간경변증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대개는 만성 B형 간염이나 만성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염에서 진행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만성간염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인 전신 쇠약 감, 만성 피로 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부 불쾌감 등이 초기에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경변증이 심해져서 2차 합병증일 생기면 그에 따라 복수가 차고, 복부 팽만감이 오고 심할 경우 숨이 차기도 합니다. 또 식도 혈관이 부풀어 생기는 식도 정맥류로 인해, 출혈하여 피를 토하거나 짜장면 같이 까맣고 끈적끈적한 대변을 보게 됩니다. 이런 까만 변은 상부위장관 (위, 십이지장) 출혈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또 간성혼수가 올 수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나빠진 간으로 인해 혼수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단백질은 분해되어 암모니아가 생성되는데 이것은 간에서 대사를 거쳐 요소로 변환되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그러나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암모니아가 제대로 처리가 안되어 뇌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며 이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지고 심할 경우 혼수까지 올 수 있어 위험하게 됩니다. 그밖에, 피부 병변으로는 앞가슴에 거미모양의 모세혈관 확장이 보일 수 있고, 남자의 경우 유방이 여성 유방처럼 커지거나 고환이 작아질 수 있으며, 여자의 경우 월경이 불규칙해 지기도 합니다.
도대체 왜 내가 간경화에 걸리는 겁니까 ?
간경변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며, 다음과 같은 질환들이 간경변증을 유발합니다. 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염, 일차성 및 이차성 경화성 담도염, 자가면역성 간염, Wilson 씨 병 등. 이 중 만성 B형, C형 간염과 알코올성 간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며, 나머지는 드문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의 만성간염 환자의 70-80 %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고, 10-15 %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기 때문에 B형과 C형에 의한 만성간염이 간경변증의 대부분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알코올에 의한 간경변증은 하루 평균 80 gm의 알코올을 - 소주는 1병, 맥주는 4병 정도 -20년 (여자는 10년) 이상 음주하였을 경우 약 30 % 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번 '간경변증'이라고 진단 받으면 회복이 어려운가요?
예외는 있습니다만 일단 간경변증이 되면 원래의 정상적인 간세포로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낮은 프로트롬빈 인자, 심한 복수, 위장관 출혈, 매일 과도한 음주습관, 나이가 많은 경우, 황달이 심한 경우, 영양상태가 나쁜 경우, 혈중 알부민 치가 낮은 경우는 간경변증의 예후가 나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또, 고령남자, 간성혼수, 출혈, B형 간염 바이러스 S항원 양성, 간암 등은 사망 위험인자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데, 비대상성 간경변증(각종 합병증이 동반된 상태)의 경우 6년 생존율은 약 20%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경변증 환자의 많은 수에서 간암이 발견되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간암의 발생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종합하면 결국 간경변증의 예후는 간세포가 얼마나 파괴 되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치료에 반응을 잘 하는 간경변증이라면 예후도 좋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한번 복수가 생기면 계속 생기게 되나요 ?
그렇지는 않습니다. 간은 재생하는 능력이 좋은 기관 이어서 더 나빠지지만 않는다면 복수는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복수는 혈중 알부민 저하와 림프관류 압력의 증대 때문에 발생됩니다. 또한 복수는 복막염, 흉강 삼출액,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 신부전증, 식사 및 영양장애 등 여러 가지 2차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복수가 생기면 간기능이 상당히 떨어졌음을 시사하므로 간 전문의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간 전문의의 지속적인 치료와 적극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복수가 조절되지 않는 '치료 저항성 복수'를 보이면 1년 생존률이 30% 정도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로 간이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복수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일단 안정을 취하고 최소한 2시간 이상은 누워있어야 하며, 과로를 피하고, 싱겁게 먹어야 합니다. 저염식을 위해서는 향내 나는 야채를 준비해두고, 신선한 재료와 제철 재료를 사용합니다. 향신료로 요리에 액센트를 주며 저염 식품을 이용하고 금방 만든 것을 먹으며 신맛을 살리면 도움이 됩니다. 면류나 국의 국물은 남기고 절인 음식의 양이나 먹는 횟수를 줄입니다. 이와 같이 안정 및 식이요법만으로 4일 동안 체중이 1 kg이상 빠지지 않을때는 이뇨제를 투여합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과다한 이뇨제 사용은 간성혼수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이뇨제로도 잘 치료가 안 되는 복수는 알부민 투여와 함께 바늘로 직접 복수를 빼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간이 굳어지면 왜 피를 토하나요 ?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게 되면 간으로 가는 피가 갈수가 없게 되어 식도나 위장에 분포된 혈관으로 몰리게 됩니다. 위내시경으로 보면 식도와 위에 분포한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 심하면 출혈도 하게 됩니다.
정맥류 출혈이 있게 되면 피를 토하거나 짜장면 같은 대변을 보는데, 이것은 또한 간성혼수의 원인이 되므로 적극적인 치료 및 예방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식도 및 위정맥류 파열에 대해서 내시경적으로 약물을 직접 정맥류에 주입하여 굳히는 경화요법과 혈관을 묶는 결찰요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약물요법도 쓰고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 투여할 수 있는 약물요법으로 인데랄 같은 약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과 진찰을 받고 사용해야 합니다. 식도 및 위정맥류 파열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관리로써 환자들은 과로를 피하고,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며, 환절기 기압변동에 주의해서 적응해야 합니다.
'간성혼수'는 무엇인가요 ?
간성혼수는 우리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암모니아의 처리작용이 잘 안되어 생기는 것인데, 바로 간에서 암모니아의 처리를 담당하기 때문에 간 기능이 떨어지면 처리가 안된 암모니아에 의해 뇌에 나쁜 영향을 끼쳐 생기게 됩니다. 급성과 만성 간성혼수로 구분될 수 있고, 간성혼수의 심한 정도에 따라 4 단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단계는 불면증이 나타나고, 반응이 느려지거나 약간 자제력이 없어집니다. 두번째 단계는 날짜와 시간개념이 혼동이 오고, 손 떨림증세가 나타납니다. 세번째 단계는 반혼수 상태로써 자극에 대한 반응만 유지되는 상태이고, 네번째 단계는 완전 혼수 상태로써 자극에 대하여 반응이 없으며, 뇌부종이 심화되어 사망하게 됩니다. 급성 간성혼수는 감염증, 위장관 출혈, 이뇨제 과다복용, 과다한 단백식이, 변비 등과 같은 원인으로 유발되며, 급성 간성 혼수가 생기면 이러한 요소가 없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간성혼수가 오면 일단 원인이 될 만한 것이 없는지 자세히 관찰해야 합니다. 간성혼수 유발원인으로는 위장관 출혈, 이뇨제, 변비, 과도한 단백질 섭취, 감염 등이 있는데 이러한 원인으로 생겼다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일차 치료입니다. 예를 들면, 복수조절을 위해 이뇨제가 사용되고 있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복수조절보다는 간성혼수가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벼룩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다 태울 수는 없는 일이겠죠. 이렇게 유발요인을 제거하고, 락툴로즈라는 물약을 상태에 따라 하루에 수 회 복용하여 대변을 하루에 2 회 이상 정도 볼 수 있게 하면 됩니다. 만성 간성혼수는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면서 락툴로즈 약물 투여를 같이 사용합니다
간경변은 치료가 되나요 ?
간경변증이 되면 다시 정상적인 간세포로 되돌릴 만한 치료제는 현재로는 없습니다. 만성 B형 간염의 치료로 쓰이는 인터페론이나 최근 각광받는 라미부딘(제픽스)이란 약제도 간경변증에는 별 도움이 안 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간 기능을 잘 유지시키면서 합병증에 대한 치료에 초점을 맞추면서, 간암이 생기지 않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간경변증의 최선의 치료는 간이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뇌사자 간이식 분야에서 200 예 정도 시행되었으며 1년 이상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적절한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것으로 이는 모든 임상상태와 검사결과에 달려있다 하겠습니다.
간이식에는 생체간이식과 사체간이식이 있는데, 과거에는 주로 뇌사자의 간을 사용하는 사체이식이 보편적으나 국내 여건에서는 뇌사자의 장기 기증이 드물어 이식을 기다리는 도중에 사망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최근 살아 있는 다른 사람의 간 일부를 떼네어 환자에게 이식하는 생체부분 간이식이 간질환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치료법으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입니다. 주로 가족이나 친인척 간에 간을 주고 받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간이식의 경우에 장점은 다른 장기와 달리 유전자와 혈액형의 일치에 대해 큰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생체 간이식이란 ?
a. 원리는?
정상 간은 재생력이 강하여 전체의 70%를 잘라 내도 2, 3개월이면 수술 전 80 - 90% 정도의 상태로 돌아옵니다. 또 간은 좌엽과 우엽으로 나눠져 있는데 한 쪽 간이 없으면 나머지 간이 커져 부족한 간의 기능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간의 일부분을 떼어 내도 몸에 이상이 오지 않습니다.
b. 대상은?
성인의 경우는 말기 간경변증이나 소간암 환자이고, 소아의 경우는 선천성 간경변증이나 쓸개와 간의 통로인 담도가 막히는 담도폐쇄증, 선천적으로 간에 효소가 부족해 간에 해로운 물질이 쌓이는 '대사성 간부전' 환자 등이 주로 수술을 받습니다. 특히 의식을 잃고 뇌의기능이 마비되는 '급성 전격성 간부전증'으로 악화한 경우 30시간 내 수술받지 않으면 숨지므로 초응급 수술 대상.
c. 제공자의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은 ?
간의 크기 : 제공자가 수혜자보다 덩치가 크고 간이 클수록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어른이 아이에게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의 부위 : 좌엽은 전체 간의 30∼40% 크기, 우엽은 60∼70% 크기이므로, 제공자의 간이 30%정도 남도록 수술하면 안전합니다. 제공자는 수술 후 2 - 3 개월이면 정상 간의 80 - 90% 상태로 돌아옵니다. 혈액형 : 일부를 제외하고 혈액형이 달라도 간이식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은 무엇인가요 ?
짜거나, 맵거나,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들은 제한해야 합니다. 또 불규칙한 과식도 피해야 합니다. 영야장애가 대부분 동반되기 때문에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비타민, 아미노산 제재 등 영양보충을 해야 합니다. 변비가 있을 경우, 섬유소 제재 혹은 락툴로즈를 투여합니다. 과격한 운동, 등산, 힘든 일 등을 제한해야만 합니다. 특히, 식도정맥류 출혈이 빈번한 환자에서는 환절기 온도변화, 과로 혹은 생활피로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 충분한 수면과 안정을 필요로 하며, 질병에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고, 지나친 불안감을 해소해야 합니다. 정서적인 안정과 긍적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간이 나쁘면 귀가 얇아져서 여기지기서 간에 좋다는 민간요법에 혹 하게 됩니다. 인진쑥, 돌미나리, 신선초, 영지버섯, 미나리, 녹즙 등 많은데, 이러한 것도 결국에는 간에서 처리 해야 하는 성분이 매우 많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지요. 따라서 성분을 알 수 없는 이런 민간요법은 병들어 있는 간에 더 안 좋은 영향만 미치게 되어 간경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병원에 바로 가야 하나요 ?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오십시오. 피를 토했을 때 대변이 짜장색처럼 검게 나왔을 때 사람을 몰라보거나, 여기가 어딘지, 오늘이 몇 일인지 등을 알지 못할 때 38도 이상의 고열이 날 때 최근 들어 잠을 잘 못잘 때(불면증이 있을 때) 복수로 인해 숨이 찰 때
(대한간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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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위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어 가슴앓이나 산역류와 같은 증상이 발생되는 것을 위식도 역류질환이라고 부르며 이로 인하여 식도에 염증이 발생한 상황을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합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이들은 다소 차이가 있는 진단명이지만 진단과 치료가 거의 비슷하므로 여기서는 역류성식도염으로 통칭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서구에서는 오래전부터 흔한 질환이었는데 최근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명확치 않습니다만 하부식도괄약근이라고 불리는 구조의 이상 때문에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일종의 밸브와 같은 구조물로서 평상시에는 높은 압력을 유지하여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러한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이 어떤 이유에서 적절한 수준보다 낮아지면 강한 산성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고 그 결과로 식도의 점막에 손상이 발생하고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식도의 점막은 위점막과는 달리 산성에 약합니다. 식도는 음식이 입에서부터 내려오면 연동운동에 의해 위까지 전달해 주는 수송관의 역할을 합니다. 식도와 위의 경계 부위에는 밸브가 있어 음식이 넘어 갈 때는 열려지고, 그렇지 않을 때는 꽉 닫혀 있어 위속에 있는 강한 위산과 소화 효소들이 식도 안으로 역류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위의 점막과 달리 식도의 점막은 위액에 의해 쉽게 손상되는데 식도의 밸브가 느슨해지거나 이유 없이 장시간 열려 있으면 위액이 역류되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게 됩니다. 흉골 밑이 타는 것처럼 쓰리다든가 신물이 오른다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되며, 때로는 심한 흉통을 일으켜 심장병으로 오인되는 수도 있습니다. 위산이 역류되어 기관지까지 들어가면 목이 쉬거나 폐렴, 천식 등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병이 오래 되면 식도에 깊은 궤양이 생겨 출혈하는 수도 있고, 식도가 좁아져 삼키기 힘들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매우 흔하며 구미인의 경우 인구의 2% 정도가 이 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식도 밸브에 이상이 있을 때 사람이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중력 때문에 역류가 잘 일어나지 않으나 누워 있을 때 역류가 주로 심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2. 원인
원인은 하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식도 청소기능,위 내용물 배출 및 식도 점막의 방어기전 등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육류섭취의 증가,흡연의 과다로 우리나라에서도 빈번히 발생한다. 고위험군: 역류성 식도염의 고위험군으로는 과도한 비만, 지나친 흡연, 지나친 음주, 불규칙한 식사 및 과식, 폭식,야식 습관, 동물성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등이 포함되겠다.
3. 증상
(1) 가슴앓이(가슴쓰림)는 가슴이 타는 듯 하거나 화끈거리거나 쓰린 증상을 말하며 대개 흉골(가슴뼈)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밀쳐오는 것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이 증상은 식사나 자세의 변동에 연관되어 나타나고 제산제의 사용으로 소실됩니다. 가슴앓이는 뒤에서 자세히 설명될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중요한 증상입니다.
(2) 연하통은 음식물이 위로 내려갈때 발생되는 강한 통증을 말합니다. 이는 바이러스나 곰팡이 혹은 약제등에 의하여 발생되는 식도의 궤양이나 염증에서 흔히 보이므로 이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비심장성 흉통은 반복되는 흉통으로 협심증과 같은 심장의 허혈성질환이 의심되었으나 여러가지 검사후에 심장에는 별 이상이 없다고 듣게 되는 경우입니다. 비심장성흉통으로 분류되는 상황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뻐근하다', '조여든다', '결린다', '가슴이 찢어진다', '앞가슴을 훑어내린다' 등으로 묘사합니다. 이러한 종류의 흉통이 발생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약 1/3은 식도의 운동성질환 때문에 발생됩니다.
(4)역류는 토해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신물이나 쓴물, 혹은 음식물이 입으로 넘어오는 것을 말합니다. 쓰지 않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넘어오는 경우에는 식도의 일부가 좁아지는 병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신물이나 쓴물 또는 상당히 소화된 음식물이 넘어오는 경우에는 심한 역류성 식도염이 흔한 원인입니다.
4. 역류성 식도염 방치하면 큰 병이 되는건가?
심한 역류성 식도염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식도의 점막에 만성적인 손상이 오게 됩니다. 이 결과로 식도의 점막이 마치 위의 점막과 비슷하게 변할 수 있는 데 이를 바레트 식도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바레트 식도가 있게 되면 선암이라고 불리는 드문 형태의 식도암의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서구에서의 조사에 의하면 역류성 식도염의 결과로 바레트 식도를 가진 사람은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건강한 사람에 비하여 40-50배 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과 함께 바레트 식도라는 병변을 가진 환자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보다 자주 내시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식도암은 역류성 식도염과는 무관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서 흔히 식도암이 발생합니다. 결국 식도암을 예방하려면 역류성 식도염을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담배를 끊고 술을 덜 마시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5. "속쓰림" 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원인의 감별진단
1) 십이지장 궤양(Duodenal ulcer) - 주로 공복시에 통증이 발생한다. 식후 1-3시간 정도 경과후에 통증이 생긴다. - 음식을 먹거나 제산제를 복용하면 통증이 완화된다. - 환자의 2/3에서 밤이나 새벽에 통증이 있다.
2) 위궤양(Gastric ulcer) - 십이지장궤양의 주 발병연령보다 10년정도 많은 60대의 사람들에서 주로 발생한다. - 식후 30분에서 1시간에 통증이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 음식을 먹어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고 오히려 통증을 유발한다. - 환자의 5% 정도에서 악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내시경을 시행할 때 반드시 조직검사 를 시행해야 한다.
3) 급성위염(Acute gastritis)=급성 출혈성 위염, 급성 미란성 위염 - 위점막에 국한된 염증을 위염이라 한다. - 보통 증상이 없으나 심와부 통증, 오심, 구토, 소량의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소화성궤양에 비해 통증은 훨씬 경미한 경우가 많다.
4) 만성위염(Chronic gastritis) - 대부분 임상 증상이 없거나 미약하다.
5) 기능성 소화불량(Functional dyspepsia) - 기능성 소화불량이란 소화성궤양의 증상(속쓰림, 심와부 통증, 소화불량 등)이 있으나 위장관 조영술이나 내시경상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 경험적인 여러 치료 방법이 있다.
6. 병원에 가 봐야 하는 증상
"속쓰림"을 호소하는 경우 제산제나 산분비 억제제의 복용으로 증상의 호전이 올 수 있지만 토혈(피를 토하는 것)이나 흑색변 혹은 혈변이 있는 경우, 약을 복용해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 체중감소나 지속적인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경우, 복막염의 증상(소화성궤양의 천공으로 인해 복막에 염증이 발생해서 복부 전체가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아플 경우)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진찰과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7. 속쓰림이나 역류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지켜야 할 사항들
1. 튀김류, 지방식, 맵거나 자극성음식, 토마토로 만든 음식, 쵸코렛 ,감귤류, 과일로 만든 쥬스 등의 섭취를 하지 마십시오. 2. 커피, 홍차, 콜라와 같이 카페인성분이 있는것이나 술, 박하 등의 섭취를 하지 마십시오. 3.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시고 과식을 하지 마십 시오. 4. 금연을 하십시오. 5. 식사후 곧바로 운동을 하지 마십시오. 6.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십시오. 7. 취침3시간전부터는 음식을 섭취하지 마십시오. 8. 옆으로 눕거나 엎드리면 역류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9. 취침시 상체의 높이를 15'정도 높이십시오. 10. 꽉끼는 옷은 가능하면 입지마십시오. 11.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8. 치료
(1) 비약물적 치료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에는 생활습관의 교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담배를 끊고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문론이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커피, 초코렛, 오렌지 주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신 과일 쥬스, 토마토,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 등도 직접적으로 식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후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복압을 줄이기 위해서 뚱뚱한 사람들은 체중을 단 몇 kg라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침대의 머리쪽 다리 밑에 벽돌을 몇 장 깔아서 머리부분을 올려주게 되면 위산이 덜 역류하게 되고 결국 증상이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와 같은 비약물적인 치료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약을 먹지 않으면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정서가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요법보다는 이러한 생활습관의 교정이 보다 중요한 질환은 너무나도 많이 있으며 역류성 식도염도 예외는 아닙니다. (2) 약물적 치료 이와 같은 방법으로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때에는 다음 단계로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여러가지 약제가 모두 도움이 됩니다. 효과도 좋으며 가장 흔히 처방되는 약제는 오메프라졸이나 란소프라졸과 같은 수소펌프 억제제입니다. 이는 위산의 분비를 90% 이상 줄임으로써 비록 역류가 계속 일 Iご ?!?증상이 발생하지 않고 식도의 병변이 진행하는 것을 막아 줍니다. 식도와 하부식도괄약근의 운동성을 조절하는 약들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며 위의 약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수술 위의 여러 방법으로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몇가지 합병증이 생겨서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문 편입니다. 최근에는 배나 가슴을 열지 않고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의사나 환자들이 가지게 되는 수술에 대한 부담은 과거에 비하여 크게 줄었습니다
9. 속쓰림과 우유와의 관계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마시면 좋아지는 것은 약 알카리성인 우유가 위( ?에 있는 산을 희석 또는 중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이 자주 쓰린 분들중에서는 속이 쓰릴때마다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많고, 이는 나름대로의 근거가 있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유가 일단 위산을 중화시켜 쓰린 속을 일시적으로 달래줄 수는 있지만 항상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인체의 노력으로 인해 곧 다시 위산의 분비가 더욱 촉진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유를 마시면 잠시동안은 증상이 좋아지겠지만 얼마후 다시 위산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속을 더 쓰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속이 쓰릴때마다 우유를 습관적으로 많이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속쓰림만이 아니라 소화성 궤양(위궤양아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소화성궤양은 여러 원인에 의한 위산의 과잉분비가 유도되어 자체 소화기조직에 궤양을 유발시키는 질병이므로 속이 쓰릴때마다 습관적인 우유섭취는 좋지 않으며,더구나 취침전에 우유를 마시는 것은 금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밤사이에 위산분비를 늘려 궤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전혀 우유를 마시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인을 알고 치료를 시작하면서 하루 한두잔씩 우유를 마시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다만 속이 쓰릴 때 습관적으로 우유를 마시거나 자기전에 마시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이 위암입니다. 따라서 40세이상의 성인이 속이 쓰리거나 식사후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위내시경검사나 기타 소화기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제산제나 우유 등으로 속쓰린 것을 달래면서 지내다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암이 진행된 후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1~2개월동안 제대로 약물치료를 해도 속쓰림증상이 계속될 때에는 위내시경등을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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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와 소아에 발생하는 흔한 만성 혹은 재발성 피부염으로 소양증이 심한 습진이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아토피란 말은 `이상한` 혹은 `부적절한`이란 의미로서 음식물 혹은 흡입성 물질 등 여러 가지 원인에 대해서 알레르기 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아토피 질환에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포함됩니다.
증상
특징적인 증상은 심한 소양증으로 밤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환자가 피부를 긁거나 문지름으로서 피부에 인설이 덮인 구진과 판이 발생하며 만성화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두꺼워지는 태선화 양상을 띠게 됩니다. 유아의 경우는 흔히 양 볼이 빨갛게 되는데 이를 태열이라고 부르며 이는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적인 증상이 되겠습니다. 그 외 팔다리의 신측부에도 병변을 볼 수 있고 머리에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소아기가 되면 접히는 부위 특히 전주부, 슬와부, 엉덩이 등에 나타납니다. 또한 윗 입술이 마르고 갈라지며 귓바퀴 아래가 ?어지는 증상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 환자는 다른 세균감염이나 바이러스성 질환의 감염도 흔합니다. 따라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농가진이 잘 발생하며 물사마귀도 흔하게 생깁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환자가 성인이 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지만 일부에서는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으로 계속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주부습진이 있는 환자는 아토피 피부염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악화요인
1)자극원 비누와 세제, 화학약품, 모직이나 나일론 의류, 기온이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환경 등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소양증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피부감염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피부감염은 아토피 피부염의 흔한 악화요인으로서 감기를 앓고 난 후 갑자기 악화된 환자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3)음식물 환자의 일부에서 음식물 알레르기에 의해 아토피가 악화되는 경향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성인에서는 연관성이 떨어지지만 유소아에서는 연관성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우유, 달걀, 땅콩, 생선을 들 수 있겠고 피부반응 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4)대기중 항원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등 대기중에 떠다니는 항원이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5)정서적 요인 정서적 긴장이 소양증을 유발하며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시험 때가 되면 악화되는 환자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정서적 긴장이 악화요인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치료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원칙은 첫째, 건조한 피부에 대한 적절한 보습 둘째, 악화요인의 제거가 기본이 되며 그 다음이 여러 가지 치료법을 통한 증상의 완화가 됩니다.
1) 피부의 보습 대부분 환자는 피부가 건조하며 겨울철에 심해집니다. 적절한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기 위해선 따뜻한 물로 목욕한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잘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제는 먼저 피부에 자극이 없는지를 충분히 검토한 후 발라야 합니다.
2) 악화요인의 제거 위에서 말씀드린 여러 악화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근간이 되겠습니다. 환자가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집먼지 진드기가 기생하기 쉬운 카펫트의 사용을 금하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악화요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바르는 연고 국소 부신피질 홀몬제를 도포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염의 심한 정도, 부위, 환자의 나이에 따라 약의 강도를 조절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부적절한 부위에 부적절한 강도의 약을 부적절한 기간동안 도포할 경우 피부혈관확장, 피부위축, 피부 갈라짐 등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4) 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면 피부의 소양증이 줄어듭니다. 그 결과 환자가 긁지 않게 되므로 임상양상의 호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인 항히스타민제는 장기간 복용시에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지만 진정작용이 있어 환자가 졸리워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과거에 피부과 약이 독하다는 낭설은 이런 항히스타민제의 졸린 부작용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이런 부작용을 거의 없애고 효과가 뛰어난 신세대의 항히스타민제가 많이 개발되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5)기타치료 위의 보편적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심한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자외선 치료, 인터페론 요법, 싸이클로스포린이나 FK-506 같은 면역억제제가 이용될 수 있습니다. 환자마다 치료반응이 다르고 적응증도 다르므로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대한피부과학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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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는 매우 흔한 피부질환으로서 벌레에 물렸을 때 부풀어오르는 것과 같은 팽진이 특징적입니다. 수일에서 수주간 지속되다가 없어지는 경우를 급성 두드러기, 적어도 6-8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두드러기가 부릅니다.
원인
급성 두드러기는 곤충자상, 음식물 알레르기, 약물 등에 의해 잘 발생하지만 종종 그 원인을 찾지 못 할 때가 많습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는 원인을 찾기가 더 어려워서 환자의 일상생활, 환경, 음식물 등을 조사하고 각종 검사를 통하여 이를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종류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두드러기뿐만 아니라 차가운데 노출되면 발생하는 한랭두드러기, 과도한 운동, 목욕 후에 발생하는 콜린성 두드러기, 피부를 긁거나 했을 때 발생하는 피부 묘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두드러기가 있습니다.
증상
몸에 벌레 물렸을 때 부풀어 오르는 것과 같은 팽진이 발생하는 데 빠른 속도로 커지고 서로 합해져서 지도 모양의 병변을 만들기도 하며 가려움증이나 따가움을 호소합니다. 몸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고 전신에 퍼질 수 있습니다.
치료
두드러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밝혀내는 것입니다. 필요하면 전신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밝히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음식물 알레르기가 강력하게 의심될 때는 의심되는 음식물을 3주 이상 모두 금지했다가 하나씩 다시 섭취해 가면서 원인 식품을 찾는 방법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는 기능을 하는 약제로써 두드러기의 치료에 중요합니다. 예전에 쓰이던 항히스타민제는 졸리움증이나 입이 마르는 것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를 개선한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항히스타민제가 개발되었습니다. 증상이 있는 동안 항히스타민제로 증상을 조절하면서 몸에서 두드러기 유발인자가 제거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약제가 난치성 두드러기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한피부과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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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효과
당뇨병 환자들은 운동을 통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잘 되어 말초혈관의 혈류량이 증가하고 근육과 지방세포의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됩니다. 또한 심장의 기능이 향상되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심장병을 일으키게 하는 위험 요인들을 효과적으로 줄여줌으로써 당뇨병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잘 병행하여 실시한다면, 약물의 복용 없이도 제2형 당뇨병을 잘 조절할 수 있습니다.
운동 전 준비사항
운동이 혈당조절 및 당뇨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고 해서 무작정 운동을 시작해서는 곤란합니다. 운동은 당뇨인(환자)들에게 많은 이익을 줄 수 있지만 때로는 운동으로 인해 바람직하지 않은 부작용을 초래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운동 전 의학적인 검사와 더불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한 후 운동을 실시해야 안전합니다. 이러한 검사들 중 운동부하검사는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운동실시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준비운동은 근육의 내부온도를 높여주고, 심박수와 호흡량을 증가시키며 운동근에 혈액순환을 증가시켜줍니다. 따라서 본 운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근육이나 관절의 상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준비운동시간은 5~10분 정도면 적합하지만 추운 날이나 몸이 무겁다고 느끼는 날에는 좀 더 길게 운동을 해주고, 반대로 따뜻한 날이나 몸 상태가 좋은 날은 시간을 줄여도 좋습니다. 준비운동은 약간 땀이 날 정도로 해주는 것이 적당하며 가벼운 걷기, 맨손체조, 스트레칭 등을 하도록 합니다. 정리운동은 운동 전 본래의 몸 상태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다 갑자기 멈추면 혈액이 하지로 몰려서 운동 직후에 일부 당뇨인의 경우 혈압이 갑자기 떨어져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준비운동과 마찬가지로 5~10분 정도가 적당하며 본 운동이 끝난 후 강도를 서서히 낮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리 운동 시에는 준비 운동 시 실시한 스트레칭 운동을 다시 해주면 근육에 활력을 주며 유연성을 증가시켜 줍니다.
운동 시 주의사항
당뇨인 들에 있어 운동은 양면의 칼날이 있습니다. 즉, 적절한 운동은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부적절하게 운동을 할 경우에는 오히려 당뇨병을 더 악화시키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가져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원칙을 잘 기억하셔서 운동 시 반드시 실천 하셔야 합니다.
(1) 운동시작하기 전과 운동 후 15분 정도 지난 뒤 (또는 운동직후와 운동후 4~5시간 뒤에), 그리고 운동중 매 30분마다 혈당측정을 합니다.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기단계에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운동에 따른 고혈당 또는 저혈당의 상태를 피할 수 있고, 바람직한 인슐린요법과 운동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합니다. 물론 초기단계에서는 혈당을 자주 측정해야 하지만 어느 정도 자신의 혈당반응에 대해서 이해하기 시작하면 혈당 측정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만일 운동직전의 혈당이 300 mg/dL 이상이거나 250 mg/dL 이상이고 소변에 케톤이 나타날 경우(제1형 당뇨인 들에게 자주 보임)에는, 혈당과 케톤이 조절될 때까지 운동을 연기하도록 합니다. 혈당이 너무 높은 상태에서의 운동은 혈당 조절을 오히려 악화시키고 케톤산증(당뇨병성 급성합병증)과 혼수상태가 일어날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만일 혈당이 250~300 mg/dL 사이이고 소변에 케톤이 나오지 않는다면 운동을 해도 괜찮습니다. 이때 운동을 하면 혈당이 대체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므로 운동은 혈당을 내리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혈당이 300 mg/dL 이상일 경우 소변에 케톤이 생성되지 않더라도 운동을 연기하도록 합니다.
(3) 만일 운동직전의 혈당이 80~100 mg/dL 정도 이하이면, 운동 전에 약간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운동에 따른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여러 종류의 운동(신체활동)에 따른 개개인의 혈당 반응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평소 당뇨수첩에 운동에 따른 자신의 혈당변화를 기록하는 것이 인슐린 요법과 운동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또한 병원에서 진료 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늦은 밤에 심한 운동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일부 당뇨인 들의 경우(특히, 인슐린의존성) 운동 후 4~6시간 뒤에 저혈당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운동에 의해 몸 속에 저장된 탄수화물이 고갈되거나 인슐린 감수성(세포에서 혈당을 끌어드리는 능력)의 증가로 인해 나타날 것입니다. 따라서 늦은 밤에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운동형태
운동을 선택할 때는 운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당뇨인 들에게 적합한 운동 형태는 속보,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수중 걷기, 에어로빅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이러한 운동들은 전신의 움직임이 필요한 운동으로서 혈당을 낮추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며, 적절한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운동을 실시할 때는 한 가지 종목만 하게 되면 싫증이 날 수도 있으므로 몇 가지 종목을 선택하여 번갈아 가면서 하게 되면 흥미가 더 있을 것입니다.
당뇨인 들은 건강인 들과 동일한 운동 형태를 하여도 별 무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비만성 당뇨인 들과 무릎에 이상이 있는 당뇨인들의 경우 운동으로 인해 무릎 손상과 발의 염증이 생길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하체에 부담을 적게 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운동으로는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수중 걷기 등과 같은 것이 있으며 또한 팔 운동 기구를 이용하여 상체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에 반해 줄넘기, 뜀뛰기, 달리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은 비만성 당뇨인 들에게 부상이 생길 위험성이 높으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가벼운 중량 들기 운동을 복합적으로 실시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근력운동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약해지는 근력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근력이 향상되면 인슐린 감수성이 증진되어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중량은 초기 단계에서 0.5~3 kg 정도로 시작하며 동작 횟수는 8~16회 정도하고 전체적으로 2회 반복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빈도는 일주일에 2~3일 정도 실시합니다. 합병증이 없는 당뇨인의 경우 이러한 중량 운동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심장, 혈관, 망막, 신경 합병증을 가진 당뇨인의 경우에는 무거운 중량을 이용한 근력 운동은 과도하게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강도
혈당 조절과 건강 증진을 위해 운동을 아주 힘들게 해야만 운동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힘들게 해야만 운동이 되고, 또한 운동한 기분도 납니다" 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물론 운동선수들은 운동시 대부분 자신의 최대 능력 상태로 힘들게 운동을 실시하지만, 당뇨인 들과 일반인들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한 운동은 오히려 당뇨 합병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고 혈당을 상승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천천히 걷는 산책과 같은 신체 활동으로는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럼 적절한 혈당 조절과 건강 증진을 얻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운동 강도로서 해야 할까요?" 당뇨인 들은 중등도(중간 정도)의 강도로서 운동을 실시하면 적당합니다. 운동 강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심박수(맥박수)와 스스로 느끼는 힘든 정도(자각적 운동강도 : 약간 힘들다)를 이용하면 알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당뇨인 들에게 알맞은 운동 강도는 최대 심박수(220-연령)의 60~75% 정도입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거나 이전에는 운동을 하였지만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은 당뇨인, 그리고 체력 수준이 낮은 당뇨인들(특히, 노인 당뇨인들)은 운동 강도를 최대 심박수의 40~50% 정도의 수준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운동 빈도와 운동 시간
제1형 당뇨인의 경우 인슐린 투여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고려하여 식사 요법과 함께 매일 운동을 실시하도록 합니다. 제2형 당뇨인의 경우에는 체중 조절과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 칼로리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일주일에 3~5일 정도 실시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해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 차례의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약간 증가시키지만 이러한 효과는 대부분의 경우 2~3일 정도밖에 지속되지 않습니다.
만약 2~3일간 연속적으로 운동을 하고 3~4일간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인슐린 감수성은 운동하기 전의 수준으로 돌아오게 되며 따라서 혈당 조절에 운동이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격일제로 일주일에 최소한 3일 이상 운동을 하도록 하며, 더 바람직한 것은 일주일에 5일 정도 하는 것입니다. 비만한 당뇨인의 경우 적절한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 빈도를 일주일에 6~7일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시간은 당뇨의 형태에 따라 약간 다르게 적용됩니다. 제1형의 경우 운동 시간은 20~30분 정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시간을 너무 많이 할 경우 저혈당이 쉽게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2형 당뇨인의 경우에는 칼로리 소비를 증가시켜야 하기 때문에 40~60분 정도 시간을 길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1시간 이상 넘기는 운동 시간은 좋지 않습니다. 장시간 운동을 할 경우 인슐린을 맞거나 경구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는 당뇨인 들에게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또한 운동 시 골격근에 상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산책이나 골프, 볼링 등 가벼운 운동일 경우에는 1시간 이상을 하여도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하루 운동량을 하루 중 여러 번 나누어서 운동을 실시하여도 한 번에 지속적으로 하는 운동의 효과와 거의 같은 운동 능력의 개선을 볼 수 있습니다. 즉, 하루에 두 차례씩 20분 정도 나누어 실시하거나 45분 운동을 15분씩 3차례 나누어 중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하는 인터벌 운동(15분 운동―5분 휴식―15분 운동―5분 휴식―15분 운동)도 당뇨인의 운동 방법으로 적당합니다.
(대한스포츠의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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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성에게 호발하고, 40대 이후에 증가합니다. 주증상은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이며,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며 특히 지방에 대하여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1. 증 상
10대, 20대에도 발병 가능하며, 대부분 여성에게 호발하고, 40대 이후에 증가합니다. 주 증상은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이며, 오심과 구토가 있을 수 있고, 지방에 대하여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황달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2. 원인/병태생리
원인은 결석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동양인에게 호발하는 검은색소 결석은 담도 감염이 한 원인으로 파악되며, 간경화나 용혈성 빈혈도 원인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또한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콜레스테롤 결석(cholesterol stone)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의 원인은 담낭내 담즙의 구성 성분인 콜레스테롤, 담즙산, 인지질이 적절한 구성비에 의하여 서로 용해되어 있는데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콜레스테롤이 과포화 상태가 되면 콜레스테롤 결정이 형성되고 이 결정들이 모여 결석을 형성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 결석과 색소성 결석이 혼합된 결석이 가장 흔합니다.
3. 진 단
일반 X-ray 촬영에 의하여 약 15%에서 담석을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촬영으로는 대개 결석이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초음파로 가장 쉽고 정확하게 진단 가능하며, 초음파의 전 처치로 환자는 10시간 동안의 금식만 필요하기 때문에 저녁식사 후 금식만으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또한 결석 뿐만 아니라 담낭의 다른 질환(담낭염, 담낭암, 담낭폴립등)도 진단 가능합니다. 그 외에 전산화 단층 촬영이나 자기공명 촬영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4. 경과/예후
담석은 40%는 아무런 증상없으며, 복부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급성 담낭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담낭 농양이나 담낭 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또한 작은 담석이 담낭관을 통과하여 총수담관으로 들어간 경우는 총수담관 결석이 되어 수술등의 처치가 꼭 필요하게 됩니다.
5. 합병증
담낭에 염증을 유발하여 급성 담낭염을 일으키거나 담낭 농양 혹은 천공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담낭 농양이나 담낭 천공은 처치를 하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진행하여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담석의 크기가 커지면 담낭에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담낭이 십이지장이나 대장에 유착하여 담낭의 유착 부위 벽이 얇아지면서 구멍이 생겨 담낭장루(cholecystenteric fistula)가 발병하고 장루를 통하여 담석이 소장으로 넘어가면 장폐색(gallstone ileus)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cm 이상의 담석은 정상인에 비하여 10배 이상의 담낭암 발병률을 나타냅니다.
6. 치 료 :
증상이 없는 담석은 수술없이 관찰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거나 합병증이 발생하면 수술로서 담낭을 제거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로 담석을 녹이는 경우도 있으나 재발하므로 수술로 담낭을 절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복강경 수술에 의하면 개복하지 않고 몇 개의 투관침 만로 담낭을 절제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통증이 적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어서 입원일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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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위염은 갑자기 일어나는 위벽, 특히 위점막의 급성 염증이다. - 급성위염은 갑자기 일어나는 위벽, 특히 위점막의 급성염증이다. 염증부위는 위점막층 이며, 염산이나 가성소다등 강한 부식성 물질을 섭취하여 생기는 부식성 위염일 때는 점막보다 깊은 위점막하층이나 고유근층까지 침범된다. 포도상구균으로 인한 화농성위 염인 경우에는 소장을 포함한 소화관의 전신성 감염증의 일부로 나타나게 된다. 급성위 염은 만성위염과는 달리 그 원인이 명확한 때가 많으며, 발생원인에 따라 급성외인성 위염과 급성내인성위염으로 나눌 수 있다.
1. 급성위염의 원인
급성 외인성 위염과 급성내인성 위염에 따라 원인이 다르다. 급성외인성위염은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따라 좀더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식이성위 염, 약제성위염, 중독성 위염 및 부식성위염 등으로 나눌수 있다.
a. 식이성위염 단순성위염이라고도 하며 아이스크림과 같은 빙과류나 찬음식, 뜨거운 음식, 짜거나 매운 향신료(고추,후추 등) 를 많이 먹거나 커피, 알코올 등을 많이 마시면 발병한다. 이들 발생요인 중에서도 알코올에 의한 위염이 가장 주위를 요하는데 한번에 쭈욱 마 시는 위스키나 소주 등의 강한 술은 위점막을 파괴시킬 수 있으며 특히 술이 약한 사 람이 무리하게 술을 마시면 종종 급성위염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b. 약제성위염은 약의 부작용에 의해 발생하는데 아스피린, 항생제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약제들은 위점막을 보호하는 점막층을 파괴하거나 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위벽을 상하게 하는데, 특히 위점막의 저항성이 약한 사람에게 잘 생긴다.
c. 중독성위염은 소위 식중독이라고 일컫는 것으로서 이질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콜레라균 및 장염비 리오균 등에 감염되어 발생되는데 이들 원인균이 직접 위점막과 장의 점막을 침해하여 장염이 동시에 나타나므로 보통 급성위장염이라고도 한다.병원균외 잘못 조리되거나 어떤 유해한 화학물질(아세톤, 암모니아, 안티몬 등)이 포함된 음식물을 섭취하였을 때 발생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대개는 위생적 혹은 환경적인 요소에 의하여 발생된다.
d. 부식성위염은 우연히 또는 의도적으로 강한 산이나 알칼리제를 먹었을때 발생하는 위염으로서 위점 막 뿐만 아니라 부식제가 통과하는 구강 및 식도등 에도 궤양이나 출혈을 일이키며 많 은 양을 먹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e. 급성내인성 위염은 알레르기성위염 및 화농성위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알레르기성위염은 생선이나 돼지 고기 등을 먹은 후에 알레르기 반응으로 위염이 발생되는 것이며, 화농성위염은 위의 주변에 있는 장기나 다른 부위에서 생긴 세균감염이 혈관을 통하여 전이되어 위점막하 층에 화농성병변이 생기는 것이다.
급성위염의 경우 문자그대로 위 점막에 갑자기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원인이 뚜렷하며, 원인에 노출된지 수시간 이내로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상복부 통증이 갑자기 격렬하게 발생합니다. 원인은 대개 과음을 하거나, 맵고 짠 음식, 커피와 아스피린과 같은 진통 소염제등의 약물 투여 등이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또한 중요한 원인으로 심 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수술 등의 육체적 스트레스시 발생합니다. 이때는 며칠동안 약물 투여로 쉽게 증상이 호전됩니다. 만성위염은 주로 급성위염이 장기간에 걸쳐 반복되어 발생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위궤양 원인균 헤리코박터 파이로리의 감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f. 기능성 소화불량 위염이나 위궤양의 증상이 1달 이상 지속되는 환자의 절반정도에서는 내시경, 방사선 검사로도 특별한 병변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분류 하게 되었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은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위 운동의 감소, 위산과다와 위산에 대한 위 점막의 과민 반응, 위장 감각신경이 통증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와 우울증, 불안증과 같이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위염의 기전
1) 위산
위는 우리가 음식물을 먹었을 때 그 음식물을 저장하며, 이 때 PH 2의 강한 산인 위산을 분비하여 음식물과 같이 들어온 균들을 죽이는 살균작용과 강한 수축 작용을 통하여 음식물을 소장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때 분비되는 위산은 염산으로 이루어진 강한 산성물질이기 때문에, 마치 우리 손 에 염산이 묻으면 화상을 입듯이 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나 실제로는 위 가 위산에 대한 방어능력이 있기 때문에 정상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에는 위의 방어능력이 감당하지 못하고 염 증을 일으키게 되며(위염), 더 진행하면 위궤양등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또, 우 리가 음식을 먹으면 식도를 통하여 위로 들어간 다음 십이지장으로 운반되는데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거나, 다량의 위산이 십이지장으로 흘러 내려가면 식도나 십이지장은 위산에 대한 방어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쉽게 염증(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위산의 과다분비는 1. 불규칙한 식사 즉, 끼니를 거르거나 폭식을 하는 행위 2. 고추, 후추, 겨자, 파, 젓갈등을 많이 사용한 맵고 짠 음식 이를테면 매운 김치 같은 음식 3. 튀김, 익히지 않은 날 음식, 섬유질이 많은 거친 채소, 마른 오징어와 같이 기 름이 많거나 거친 음식 4. 술, 담배와 커피, 홍차, 콜라, 사이다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5. 과도한 스트레스 6. 약물의 장기 복용 등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음식이 대부분 맵고 짜기 때문에 위장병이 많게 됩니다. 그리 고 위산은 단백질과 쉽게 결합하여 산성을 잃기 때문에(중화되기 때문에) 두부, 콩 음식, 육류, 생선 같은 고 단백 식사와 적절한 채소와 과일은 바람직합니다. 우유의 경우 지나치게 많은 양은 좋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이는 미국처 럼 엄청나게 많은 양을 마시는 경우에 해당되고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많이 마 셔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믿어집니다.
2) 공격인자와 방어인자
공격인자로는 위산, 펩신, 담즙, 위 점막의 혈류부족 등이 거 론되어 왔고 방어인자로는 위 점막의 재생 능력, 산의 중화능력 등이 다양하게 거론되어 왔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와서 헤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위궤양 원인 균에 대한 방어능력의 파괴가 매우 중요한 원인으로 대두되었습니다.
3) Helicobacter pylori와 위장병
1982년 호주의 내과 레지던트인 마샬은 위궤양 환자가 치료를 받고 나아도 자꾸 재발을 하는데 의문을 품고 원인을 추적하던 중 많은 위궤양 환자의 조직에서 헤 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균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발견은 위궤양은 위산과다에 의 해 일어난다는 수십 년에 걸친 믿음을 깨고, 위산 과다와 함께 위궤양 원인균에 의한 방어능력의 저하가 양대 원인임을 밝힌 것입니다. 1994년 2월 미국 국립 보 건원에서 위궤양 환자의 치료 시 위산과다의 억제와 함께 헤리코박터 균을 제거 하라는 지침을 발표했고 같은 해 6월 WHO에서는 이 균을 위암의 명백한 발암 물질로 규정하게 되었습니다.
헬리코박터가 강산인 환경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상당량의 요소분해 효소를 생 산하여 요소로부터 암모니아를 만들어 내고 이로써 위산을 중화시키는 방법으로 입니다. 헬리코박터는 암모니아로 만들어진 벽에 위해 위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 하며, 살아남은 헬리코박터는 위벽을 보호하는 점막층 내로 파고 들어 위산으로부 터 안전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점막층을 얇게 만들거나 암모니아나 다른 독소를 생산하여 인접한 세포를 파괴시켜 궤양을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헬리코박터의 전염방식은 대부분이 구강 대 구강 전파양식에 따른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대변- 구강 전파설이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은 상태이다. 우리나라의 높은 감염율도 상기 감염 양식을 뒷받침한다. 이전에는 대가족이 밀집되어 살았었고, 할머니들이 유아 에게 음식물을 미리 씹어서 입에 넣어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 균이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 이 균은 일단 감염되면 치료를 받지 않 는 한 자연 치유는 기대하기 힘들고,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이 수년에서 수십 년 에 걸쳐 위 점막이 지속적으로 파괴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거의 모든 환자에서 위염이 발생하고, 6명 중 한명에서 위궤양이 그리고 일부 환자에서 위암이 발생하 는 결과를 유발합니다.
대한 헤리코박터 파이로리 연구회가 3년간에 걸쳐 전국 57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결과를 1999년 6월에 보고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감염률은 46.6%이고 성인은 66.9% 소아는 17.2%인 것으로 보고 되었으며 지역별로는 강원도 (53.4%) 제주도(52.9%) 전라도(50.6%) 경기도(47.3%) 경상도(47.1%) 충청도(43.7%) 그리고 서울(41.9%) 순서 였습니다. 이는 선진국의 20% 수준에 비해 매우 높은 것 으로 우리나라에 위암 환자가 많은 것과 무과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균을 진단하는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혈액검사를 시행, 이 균에 대한 항체를 검사하는 방법이 있고, 헬리코박터 균에서 생산되는 요소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물질을 삼킨 후 분해된 물질이 호기로 배출되는 것을 검출하는 방법이 있 다. 좀 더 정확한 방법으로 내시경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검체에서 균을 현미경 하에서 직접 관찰하거나 균에서 생산되는 효소를 관찰함으로써 감염을 확진할 수 있다.
균 박멸을 위한 치료로는 2제요법, 삼제요법이 있으나 현재 가장 널리 쓰는 방법은 삼제요법으로, 효과가 있는 여러 약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삼제요법으로 90%이상의 박멸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임파종, 조기위암 이 아닌 경우 보험처리가 되지 않고 있으며, 이 균을 치료 했을 때 약 절반에서만 증상이 소실 또는 개선되기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일단 이 균에 감염되면 자연치유가 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당수의 환자가 궤양이나 암으로 발전하며 일단 암이 발생하면 균을 제거해도 암의 진행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설사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균의 존재가 확인되면 치료를 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바람직합니다. 일단 치 료를 하게 되면 증상은 6~12개월에 걸쳐 서서히 호전되며, 치료받은 환자가 치료 후 재 감염되는 경우는 7년 동안 8%정도에 불과합니다. 즉, 92% 환자가 치료 후 7년 동안 추적 검사하였을 때 재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4) 스트레스
- 쇼크, 화상, 폐혈증, 심한 외상, 수술 등의 심각한 내외과적 문제 뿐만 아니라 정신 적, 육체적 스트레스에 의해 위염, 소화성 궤양이 발생 , 악화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심한 상복부 통증과 오심, 구토 등의 일반적인 위염 증상 외에도 흔하 게 발견되는 증상은 통증 없이 위장관 출혈이 일어나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 경우이다. - 그 기전은 스트레스로 인해 위점막에 혈류의 공급 부족이 일어나게 되고 점막 허 혈에 의해 일어나고, 위산이 조직에 손상을 주어서 발생하게 된다. - 치료는 고위험군의 환자에게는 예방적 치료가 필요하고, 표준치료는 액체성 제산제 H2억제제 사용, 점막코팅제제(sucralfate) 등의 사용과 육체적 정신적 휴식이 중요 하다.
5) 흡연
- 궤양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흡연자인 경우가 빈번하다. - 십이지장 궤양과 관련성이 크며 흡연자는 십이지장 궤양이 잘 호전되지 않는다. - 식욕을 감퇴시킵니다. - 오심, 구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 위산분비를 항진시켜 위산과다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위점막의 혈관을 수축시켜 위궤양의 발생율을 약2배나 높입니다. - 일단 위궤양에 이환된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이로 인한 사망율 또한 4배나 높아집 니다.
3. 진단
이상에서 살펴본 위염, 위궤양, 기능성 소화불량의 경우 진단을 위해서 내시경이나 하얀 물약을 먹고 X-ray촬영을 하는 상부 위 장관 조영술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좋은 검사는 내시경으로 마치 수술실에서 위를 보듯이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필요에 따라 위 조직을 일부 떼어내어 조직 검사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급성위염의 증상 및 치료
1). 식이성 위염의 치료는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하다.
식이성위염은 식사를 한후 몇시간 뒤에 윗배가 몹시 아프며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토하고 설사가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치유경과는 빠른 편이며 보통 2-3일이면 치료가 된다. 치 료는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한데 우선 하루정도 절식을 하고 물이나 엽차,보리차 혹은 숭 늉을 마시면, 심하지 않은 위염일 때는 증상이 사라진다. 증상이 경감되면 죽이나 빵을 조금씩 먹는데 이때 알코올 음료나 카레같은 자극성 음식물의 섭취를 절대 피해야 한다. 통증이 심하고 구토나 토혈의 증상이 2일이상 지속되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하며, 1주 일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급성위장염외의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맹장염이라 고 일컫는 급성충수 돌기염은 처음 증상이 급성위염과 비슷하기 때문에 가끔 의사들이 곤란을 겪는 수도 있다. 식이요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고 증상이 심할 때에는 약물치료를 필요로 하는데 통증에는 진경제의 주사가 효과가 있다. 또한 구토나 설사가 지속되면 체 내의 수분이 빠져나가 위액중의 염분과 기타 필요한 전해질이 소실되어 탈수 현상이 생 길 수 있으므로 이를 막기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나 어린이가 2-3일 동안 설사를 계속할 경우 충분한 수분섭취가 되도록 해야 한다. 구토나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 취해야한다.
2). 약제성위염은 식이성위염과 마찬가지로 약물을 내복한 직후에 위나 가슴이 아프고 위를 누르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이때에는 약제의 복용을 중지하고 자극이 심하지 않은 부드러운 식사를 해야 한다. 때로는 격렬한 통증이나 토혈을 보일수 있는데, 이때에는 위 에 얕은 여러개의 궤양이 합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속히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해 야 한다.
3). 중독성 위염은 식사 직후 혹은 수시간 이내에 급격한 복통, 구토, 설사가 나타나고,심하 면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4). 중독성 위염은 식사한 직후 혹은 수시간 이내에 급격한 복통, 구토, 설사가 나타나고 심 할 때는 쇼크상태에 빠져 의식을 잃기도 한다. 유해한 물질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치하 였을 때는 가능하면 모두 토하도록 하고 입속까지 깨끗이 씻도록 한후 의사의 진찰을 받 는 것이 바람직하며 조기에 위를 세척하는 것이 좋다. 부식성위염은 산이나 알칼리 같은 부식성물질을 마시거나 먹은 직후 입, 목구멍이 타는 듯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치 료를 위해서는 조기에 위세척을 하고, 식도협착이나 위유문부 협착이 생겨 음식물이 넘 어가지 않을 때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5). 알레르기성 위염은 위에 급격한 통증, 구토, 토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위점막 에 피부에서 볼 수 있는 발진이 나타나며 미란(얕은 궤양)이나 궤양성 병변을 동반할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식이성위염과 같은 방법을 써야 하며,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알 레르기성 체질인 사람은 계란, 푸른색을 띠는 생선 등 원인이 되는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또한 발진을 일으켰던 음식의 섭취는 피해야 한다.
6). 화농성 위염은 높은 열과 심한 복통이 나타나는데, 이는 응급치료를 요하는 질환이므로 빨리 병원으로 가서 개복수술을 받아야 한다.
5. 급성위염의 예방
규칙적인 식생활과 과음, 과식, 자극성 음식의 섭취 등을 피한다. 규칙적인 식생활과 함께, 과음, 과식 및 자극성 있는 음식의 섭취를 피하며, 음식물 및 식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상한 음식이나 오염된 물을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약을 먹어야 할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 하도록 해야 하며, 특히 진통소염제를 복용해야 할때는 위를 보호하는 약제와 병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급성위염의 증상은 급한 치료를 요하는 다른 응급질환과 비슷할 수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이상할 때에는 빨리 병원으로 가서 의사의 진찰을 받는것이 좋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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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혈압이란?
인체의 각 부분에 혈액을 보내기 위해서는 심장이 일정한 압력으로 수축하고 확장해야 합니다. 혈압이란 혈액이 심장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면서 동맥벽에 미치는 혈액의 압력을 말합니다. 혈압을 측정하면 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 2개의 수치가 나오는데, 수축기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기 위하여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이며, 확장기혈압은 심장이 피를 받아들이기 위해 확장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입니다.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 확장기혈압이 90mmHg이상 높아진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2. 고혈압의 원인은?
90% 정도의 고혈압은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이를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10% 정도는 신장 이상이나 혈관 이상, 당뇨병, 드물게 부신 종양 등으로 혈압이 높아집니다. 이 경우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면 고혈압이 해결될 수 있으며 이를 이차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은 유전적 소인이 있어서 부모가 모두 고혈압이면 자녀는 90%가 고혈압이고, 부모 중 한쪽이 고혈압이면 자녀는 40~50%가 고혈압이 됩니다. 나이가 증가할수록 고혈압이 잘생기고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많으며 여성도 폐경이 지나면서 증가합니다. 소금 섭취량이 많은 사람과 비만한 사람에게서는 고혈압이 쉽게 발생하고 흡연과 과음도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스트레스, 운동부족, 공격적이고 긴장을 잘 하는 성격 등도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고혈압의 진단은?
혈압의 측정 혈압은 수시로 변동하므로 고혈압으로 진단하려면 최소 2번 이상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혈압 측정 30분 전에는 흡연이나 커피를 금해야 하고 최소 5분 동안은 안정을 취해야 하며 혈압을 잴 때는 말을 하면 안됩니다.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 팔을 심장 높이에 두고 혈압을 측정합니다. 고혈압의 진단기준 18세 이상 성인에서 적정 혈압은 120/80 mmHg미만, 정상 혈압은 130/85 mmHg미만, 높은 정상혈압은 130~139/85~89mmHg으로 정의합니다. 수축기혈압이 140~159mmHg, 확장기혈압이 90~99mmHg 이면 1단계(경증) 고혈압이라 하고, 수축기혈압 160~179mmHg, 확장기혈압 100~109mmHg 이면 2단계(중등도) 고혈압이라 합니다. 3단계(중증) 고혈압은 가장 심한 고혈압으로 수축기혈압 180mmHg, 확장기혈압 110mmHg 이상을 말합니다. 그밖에 필요한 검사 혈압을 측정하는 것 이외에 위험인자, 합병증, 동반질환, 심장, 신장, 뇌, 눈의 손상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혈액검사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혈당, 간기능, 신장기능 등을 보고, 요검사로 단백뇨, 혈뇨, 요당 등이 나오는지 알아봅니다. 흉부 X-선촬영, 심전도, 안과검사 등을 시행하고 필요시 심초음파나 경동맥 검사 등도 실시합니다. 병원에서 의사나 간호사가 혈압을 측정할 때 혈압이 실제보다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백의 고혈압'이라 하며 이 때는 가정에서 혈압을 측정해보거나 간이혈압계를 몸에 부착하여 일상생활에서 혈압의 변화를 보는 검사를 받아보기도 합니다.
4. 고혈압의 증상은?
고혈압은 합병증이 없는 한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뒷머리가 당긴다거나 어지럽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은 개인에 따라 심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혈압이 아무리 높아도 증상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혈압이 조금만 올라도 두통 같은 증상을 바로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의 두통은 대부분 고혈압과 무관한 긴장성 두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고혈압 때문에 두통이 발생했다면 매우 혈압이 높은 이른바 '악성 고혈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지럼증은 고혈압 환자가 약을 먹다가 혈압이 너무 떨어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뇌출혈을 들 수 있는데 고혈압으로 뇌동맥이 파열되어 뇌조직의 손상을 일으키는 병을 말하며 뇌출혈이 발생하면 갑자기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고 감각 이상이 오거나 말을 못하게 되고 심한 두통 및 구토와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수일 이내에 호흡 마비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고혈압은 심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이 경우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고혈압이 오래되면 심장 근육은 두꺼워지고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여 호흡이 곤란해 지는데 때론 밤에 숨이 차 눕지 못하고 앉아 있어야 하기도 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심장이 커져 산소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협심증이 더 쉽게 그리고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고혈압이 오래되면 신장 기능이 떨어져 빈혈이 오거나 얼굴과 사지가 붓게 됩니다. 또 눈의 망막이 분리되거나 안구의 혈관이 터져 시력을 잃기도 합니다.
5. 고혈압의 치료는?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동맥 경화가 빨리 진행되며 혈관 협착이나 파열 같은 합병증도 일찍 발생합니다. 따라서 고혈압은 발견 즉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병증으로의 진행도 막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치료는 크게 비약물요법과 약물요법으로 구분하며 비약물요법은 생활요법이라고도 하며 약물 요법과 병행하여 평생 지속해야 합니다.
[생활요법]
1. 식사 짠 음식, 당분, 육류 섭취를 줄이고, 대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합니다. 과음을 피하고 커피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해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가급적 피하도록 하고 정신적으로 늘 안정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항상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4. 금연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약물요법]
생활 요법으로 혈압 조절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는 약물로 혈압을 낮추어야 합니다. 고혈압 치료 약제로는 이뇨제, 교감신경 차단제, 칼슘길항제, 혈관 확장제 및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다르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혈압은 140/90mmHg 이하를 유지해야 하며,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의 이름과 용량, 그리고 부작용을 의사에게 물어 알고 있어야 합니다.
(대한스포츠의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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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지혈증의 원인
고지혈증(Hyperlipidemia)이란 우리 몸의 혈액 속에 지방질, 즉 콜레스테롤(cholesterol)이나 중성지방(triglyceride) 등의 물질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 속의 지질은 그 무게와 크기에 따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인지질 콜레스테롤(LDL cholesterol), 고밀도인지질 콜레스테롤(HDL cholesterol) 등으로 나뉩니다. 그 중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에 떠다니는 대표적인 지방으로 인체 세포의 세포막 구성성분이기도 하며, 중요한 에너지원도 되고 비타민 D나 담즙산의 원료가 되며, 호르몬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속에 늘 적당량만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양이 지나치게 많이 혈액 속에 흘러 다닌다면 여러 가지 혈관 질환과 특히 심장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게 됩니다.
고지혈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혈관의 탄력이 줄어 단단해지고 좁아지는 동맥경화성 질환을 일으키게 되기 때문입니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지방성분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혈관 중에서도 동맥 벽에 이런 성분들이 쌓여서 동맥경화라는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동맥경화가 되면 혈관의 안쪽 직경이 좁아져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되며 심한 경우 혈관이 막히거나 혈액순환 장애로 현기증이나 의식 소실 등의 증세가 생길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에 의해 혈관이 좁아지면 각종 동맥경화성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데, 대표적인 것이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과 중풍이라고 불리우는 뇌졸중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동맥경화성 심장질환(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미국의 사망률에 비해 아직은 약 1/6 정도에 불과하지만 최근 상당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식생활 양상이 변하여 지방 섭취가 늘고 운동부족이 많아지는데서 연유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결과적으로 고지혈증이 증가하고 심장질환이 눌어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체질적으로 가족 중에 고지혈증 내력이 있는 분은 식사 중 지방 성분이 그리 많지 않더라도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가족성 고지혈증’이라고 부르는데 이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눈가에 노란 반점 같은 조직이 생기거나 아킬레스건이 두꺼워지는 분들은 사전에 꼭 혈액검사로 지질 수치를 재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심장질환의 요인 중에서도 고지혈증은 흡연과 함께 조금만 노력하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므로 관심을 가지고 사전에 검사하여 문제가 있는 분들은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2. 고지혈증의 증상
고지혈증으로 생기는 ‘증상’은 뚜렷한 것이 없습니다. 고지혈증의 문제는 장기적으로 동맥경화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어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있을 뿐 당장 그 자체로는 어떠한 증상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증상이 없으니까 모르고 지내다가 질병이 악화되거나 진행하면 훨씬 치료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어 당장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해서 높으신 분은 미리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고지혈증의 진단
진단은 간단히 혈액검사로 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식사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지만 중성지방은 식사시간에 따라 변화가 많기 때문에 대략 12시간 내지 14시간 금식하고 나서 검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전날 저녁을 7시 전에 드시고 다음날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에 대한 검사를 하면 몇 가지 종류를 함께 검사하는데 여기에 대해 잠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은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혈액 속에서 운반하기 위해서는 지단백(lipoprotein)이라고 하는 몇 가지 단백질과 결합된 상태로 운반되는데, 이 운반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하는 역할이 약간씩 다릅니다.
가장 중요한 지단백은 저밀도지단백(low-density lipoprotein, LDL로 약함)이라는 단백질로 이 물질에 결합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이 바로 혈관 벽에 쌓이는 중요한 콜레스테롤입니다. LDL은 간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을 온몸의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동맥벽의 세포에 필요 이상의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동맥경화를 초래합니다.
반면 고밀도지단백(high-density lipoprotein, HDL로 약함)이라는 단백질은 콜레스테롤을 동맥벽 세포에서 떼어내 간으로 돌려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입자가 작으며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제거하는 청소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물질이 많으면 동맥경화성 질환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저밀도지단백에 결합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은 낮을수록 좋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우고, 고밀도지단백에 결합된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은 높을수록 좋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그렇지만 혈관을 깨끗하게 하려면 LDL과 HDL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보통 흔히 알고 계시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총 콜레스테롤 치’이며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그리고 기타 지단백에 결합된 콜레스테롤을 모두 합하여 계산된 수치이므로 이것이 높을 경우 심혈관질환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성지방(triglyceride)이란 콜레스테롤과는 약간 다른 지방 성분으로 이 역시 과다하게 증가하였을 경우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의 특징은 식사 내용에 특히 민감하다는 것인데,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식사를 할 경우 콜레스테롤과 달리 급히 상승할 수 있으며, 특히 알코올에 의해 쉽게 증가한다는 사실 또한 중성지방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중성지방 치도 높으면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중성지방 치도 어느 정도 낮추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4. 고지혈증의 치료
치료방법에는 크게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그리고 약물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식사요법은 가장 중요한데 혈중의 지방 농도를 낮추기 위해 지방의 섭취 자체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식사 습관의 조절입니다. 지방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물을 절제하고 가능한 한 칼로리가 적은 내용의 식사를 하는 것이 식이요법의 주된 방법입니다. HDL 콜레스테롤 양을 늘리려면 식물성 지방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식물성지방에는 리놀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좋은 방향으로 유도합니다. 그러나 식물성 기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포화지방산으로 변해서 몸 속에 쌓여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치가 높은 분이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사골, 계란 노른자, 치킨 후라이, 튀긴 생선, 왕새우, 삼겹살, 장어, 아이스크림, 치즈, 버터, 밀크쵸콜렛, 팜유, 코코낫유 등이 있습니다.
2) 또한 운동으로 체내의 지방을 소모하는 것이 중요한 생활 요법인데, 운동은 소위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증가시켜 주고 중성지방을 낮추기 때문에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반드시 시행해야 할 요법입니다. 또 저지방, 저칼로리 식사로 체중을 감량시키면 혈중 지질아 감소합니다.
3) 처음 고지혈증이 발견된 경우 이렇게 생활요법으로 적어도 2~3개월간 혈중 지질치를 조절하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식사요법에도 콜레스테롤 치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방질을 줄인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를 포함한 생활요법도 2~3개월간 시행해 보고 그래도 고지혈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식사조절을 더 엄격하게 해서 한번 더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4) 생활요법으로 고지혈증을 조절하려고 노력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혈액 속에 아직도 지질 농도가 높이 유지된다면 약제가 필요하게 됩니다. 약물의 효과 역시 그 즉시 볼 수는 없고 약 2개월 정도가 지난 다음에야 나타나므로 약 2~3개월 간격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하여서 약제의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등을 알아보게 됩니다. 혈중 지질 농도를 감소시키는 약제의 부작용으로는 가장 흔한 것이 간기능의 저하인데 1,000명 중 1~2명 발생하고 대부분 약을 끊으면 간기능이 곧 정상화되므로 그리 걱정할 부작용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는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어야 할까요? 한마디로 말해서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는 평생 지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고지혈증이란, ?질환?이라기보다는 ‘상태? 또는 ‘체질’이라고 일컫는 것이 더 맞는 상황으로 검사상 높던 혈중 지질의 농도가 정상으로 떨어졌다고 해서 치유된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생활요법만으로 지질이 조절된다면 식사 조절과 운동을 일생동안 지속하여야 하며 만일 약물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대부분의 경우 꾸준히 약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5. 운동의 고지혈증에 대한 효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정상 지질치를 가진 사람 뿐 아니라 이상지질치를 가진 사람에서도 모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에서는 중성지방(TG)치가 낮아지며, HDL치가 특히 높아집니다. 또한 운동 훈련은 체내 지방 분해 효소의 활성도를 증가시키고 체중과 체지방을 감소시킴으로써 혈중 지질치를 감소시킵니다.
그렇지만 성인에서는 달리기와 같은 약간 힘든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협심증과 같은 심장병이 있거나 운동 주에 가슴이 아프거나 현기증이 있다든지, 가족 중에 심장질환으로 일찍 사망하신 분이 있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운동부하검사와 같은 심장 정밀검사를 받아서 적절한 운동강도를 정한 후에 본인의 능력에 맞게 운동을 적절히 해야 합니다. 이러한 운동부하 심장정밀검사로 감춰진 관상동맥질환을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중성지방치가 높은 사람에서 하루 45분씩 1주일에 3~4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3~4개월 후에 중성지방치가 감소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콜레스테롤치는 감소하기는 하나 크게 감소하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HDL 콜레스테롤치는 1회에 300 kcal를 소모시키는 운동을 주당 3~4회 하면 4개월 후에 증가합니다.
또 협심증 환자에서도 규칙적으로 중등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면 혈관 내벽의 세포 기능이 향상되어 혈관이 다소 확장되며 그 결과 증상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여러 연구자들의 실험으로 증명되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사람에서 심장의 관상동맥의 수와 단위 면적을 증가시켜 심장의 예비력을 늘림으로써 보다 안정된 심장을 가질 수 있게 해 줍니다.
6. 예후
고지혈증은 증세가 없기 때문에 단지 이것이 있다고 해서 예후가 어떻다고 단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고지혈증이 확실한 심장질환의 원인요소이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는다면 심장질환 또는 뇌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검사를 해서 적절히 조절해 준다면 심장질환이나 중풍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식사 조절과 함께 체중을 감량하고 운동을 함으로써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을 막아줄 뿐 아니라 혈중 지질 감소로 혈관 내피기능이 향상되어 여러 가지 부가적인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대한스포츠의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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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이란
간염이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간에 손상을 받아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급성과 만성이 있습니다. 급성 간염은 이전에 간질환이 없던 환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별 증상이 없는 경우부터 황달을 동반한 전형적인 간염이 발생하거나, 심하면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하는 경우까지 다양한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서는 만성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간염이 6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만성이라고 합니다. 만성 간염은 증상은 그리 심하지 않아 생활하는데는 별 불편함이 없으나 서서히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간염의 증상
간염의 증상은 그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간염은 대개 초기에 감기 증상이나 소화불량 등의 위장 증세로 근처 약국에서 약을 복용하거나 의원에서 치료받다가, 황달, 가려움증, 식욕감퇴 등이 발생하여 종합병원으로 전원되어 진단되는 것이 전형적인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수 일 내지 수 주에 걸쳐 증상이 호전되고 황달 등이 감소하여 치유되지만, 원인에 따라서는 간 전체가 급격하게 망가지는 전격성 간염이 발생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일단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하면 복수, 혼수, 전신적 출혈이나 감염 등이 발생하여 3명 중 2명 정도가 사망하게 됩니다.
만성 간염은 피로감이나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올 수 있지만, 대개 증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검진이나 수혈시 시행하는 혈액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로감 때문에 간질환을 의심하여 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해보면 상당수가 간기능이 정상입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만성 간염을 진단할 수는 없으며, 증상이 없더라도 건강검진을 받아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염의 진단
급성 간염으로 황달이 발생하면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황달은 대개 눈 흰자위에서 쉽게 발견되며, 점차적으로 전신 피부가 노랗게 변하거나 소변이 암갈색으로 진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이 때 혈액검사에서 황달(빌리루빈) 수치가 증가하거나, 간 손상을 반영하는 AST/ALT (과거 GOT/GPT) 수치가 증가되어 있으면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귤 등을 아주 많이 먹는 사람에서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노랗게 변하여 황달로 착각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귤 속에 있는 카로테인이라는 색소에 의한 것으로 눈색깔은 변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성 간염은 대개 증상이 있어서 진단되기보다는 건강검진 등의 혈액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간염 환자에서 황달이 동반되는 경우는 드물며, AST/ALT 수치만 경하게 증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만성이라고 진단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 6개월 이상 관찰하여 간염이 지속되면 만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염이 있다는 것만을 진단하여서는 앞으로의 치료방침이나 병의 경과 등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간염이 왜 발생하였는지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간염의 심한 정도를 알기 위해서는 간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간조직검사를 함으로써 간염의 정도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염의 원인, 종류
우리나라에 많은 급성 간염의 원인으로는 바이러스성 간염(A형, B형, C형), 약을 함부로 복용하여 발생하는 독성 간염, 습관성 음주로 발생하는 알코올성 간염 등이 있으며, 드물게는 자가면역성 간염이나 선천성 간염 등이 있습니다. 만성 간염의 원인으로는 바이러스성 간염 중 B형과 C형, 음주에 의한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 최근의 식이의 서구화에 따른 비만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지방간염, 그 외에 드물게 자가면역성 간염, 선천성 간염 등이 있습니다. 1) 급성 간염 바이러스성 간염 (A형, B형, C형) 독성 간염 (결핵약, 무좀약, 한약 등) 알코올성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윌슨병 (선천적 구리대사 이상) 2) 만성 간염 바이러스성 간염 (B형, C형) 일부 약물성 간염 (일부 결핵약, 일부 항암제 등)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 자가면역성 간염 윌슨병 (선천적 구리대사 이상) 3) 기타 원인
간염의 치료
간염의 치료는 그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 후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에 들어가야 합니다.
급성 간염인 경우는 대개 보존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즉 급성 간염의 원인이 A형 간염과 같이 만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아니면 보존적 치료(식욕부진시 수액 공급, 가려움증시 항히스타민제 등)를 시행하고, 독성 간염과 같이 어떤 약제에 의하여 발생한 경우는 그 약제를 끊고 경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만일 경과가 악화되어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 가능성이 있으면 간이식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만성으로의 진행 가능성이 많은 경우, 즉 C형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윌슨병 등은 급성으로 발병하였다 하더라도 그 원인에 대한 치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급성 C형 간염은 인터페론, 자가면역성 간염은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윌슨병은 구리 제거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은 그 원인을 알아서 원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은 항바이러스제인 라미부딘이나 인테페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만성 C형 간염은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용요법이 많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비만이나 당뇨에 의한 지방간염은 비만이나 당뇨를 해결하여야 하며, 습관성 음주에 의한 만성적인 간손상은 금주가 가장 중요한데, 내과적 치료로 금주가 어려우면 정신과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한편 만성 간염은 원인적 치료와 함께, 주기적인 추적검사가 중요합니다. 즉 간경변으로 진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간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만성 간염은 원인이 무엇이든 간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간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는 대표적인 원인이며, 이들은 간암으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3가지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간경변이나 간암의 원인 중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치료는 모든 환자에서 필요한 것이 아니므로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현재 자신의 상태가 꼭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아니면 주기적으로 검사만 받아도 되는지 등을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세히 논의하여 결정하고 그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내과학회) | |